전라남도는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신청·접수를 6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통해 그동안 생계지원비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도 소득에 관계없이 매월 6만 원씩 지급해 보다 폭넓은 예우가 가능해졌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다. 생계지원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총 433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이다. 전남도는 신청을 독...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846호2025. 06.04전라남도는 3일 도청 1층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시청 행사를 열고, 83.6%의 높은 투표율 기록한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관기관 단체장, 도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전남도가 83.6%라는 투표율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오자 현장에서는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감사 발표문을 통해 “전남도민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하루”라며 도민께 감사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846호2025. 06.04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벼 10㏊·벼 이외 품목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최대 5억 원(보조 70%, 자부담 3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 특수성을 반영, 생...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846호2025. 06.04영암군이 행안부 등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4억원을 확보, 총 184억원 규모의 ‘올영(All Young) 활기찬 영타운’ 조성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영암군에 주거.생활인프라가 결합된 거점을 마련해 귀촌 청년,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구 유출 돌파구 마련 기대 영암군은 전남 16개 인구소멸 지역 중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그러나 청년들의 주거 마련 어려움과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해 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45호2025. 05.30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영암군은 36.26%의 사전 투표율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 첫날 기록한 투표율 31%보다 약 5.26% 높은 수치이며, 전남 평균인 34.96%를 상회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남 시군 중에서는 신안군(44.14%), 장흥군(42.57%), 구례군(41.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영암 11개 읍면 각 사전투표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임 없이 이어졌다. 첫 투표권을 행사하러 온 학생들부터 휠체어까지 ...
정치 영암군민신문845호2025. 05.30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선거대책위원회 호남위원장 정청래 의원이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영암을 깜짝 방문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깜짝 방문임에도 정청래 위원장이 온다는 소식에 영암읍 농협 영암군지부 앞에는 약 2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대 의장, 신승철 도의원, 정운갑.고화자.정선희 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도 참석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29일 오후 5시40분경 영암읍에 도착해, 현장에 온 군민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눈 뒤 영암군민들에게 투표 독려와 이재명 후보 지지에 ...
정치 노경하 기자845호2025.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의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27일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3위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고, 인센티브 1,5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 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및 잔류농약 양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매년 심사·선발하고 있다. 전남 고품질 쌀 대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 장흥 ‘아르미쌀’ 우수상은 영암 ‘달마지쌀’,...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845호2025. 05.30영암초등학교 63회 동창회 영암지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창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난 동창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옛 추억을 되새기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유회에는 고향 영암읍 및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동창생 27명 중 23명이 참석하여 제주도 일원을 함께 거닐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첫날에는 제주도의 장엄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한라산 둘레길 트레킹과 용눈이오름 탐방이 진행됐고, 저녁에는...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5호2025. 05.30영암 반딧불이 행사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도갑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제1회 영암 반딧불이 축제’에 이은 2번째 행사로, 구제역으로 인한 방역 문제로 영암군은 주최측에서 빠지며 영암곤충박물관 단독 주최로 열리게 됐다. 따라서 기존 축제에서 행사로 격하돼 열리게 됐다. 행사는 달빛생태도시 슬로건에 맞게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생태 환경을 복원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반딧불이를 날리는 체험형 생태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가족단이 관람객을 위한 조선마술패의 마술극단과 반딧불이 서식...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45호2025. 05.30영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다. 그것도 3년 연속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는 공약이행완료율,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정보공개 등 5개 분야 8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다. 그 결과 영암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전남도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다니 축하할만한 일이다. 특히 2024년 하반기 기준 공약추진율은 68%로 전국 평균 48%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은 물론, 폐기 공약은 단 한 건도 없다 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주민배심원제 등 군민 참여형 정책을 운영한 점,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공약의 주체인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뢰행정을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
사설 영암군민신문845호2025. 05.29대불산단과 목포신외항을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주민생존권을 위협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다. 대체 진입도로인 만큼 새로운 도로를 확보해 기존 도로의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된 도로공사임에도 되레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경이라니 기막히다. 더구나 주민 분노가 극에 달하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음에도 관계당국은 아예 두 손을 높고 있는 상태라니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취재진이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삼호읍 모밀항마을의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확인한 결과 시공사 측은 공사편의만을 위해 그간 주민들이 사용해온 기존 농로를 폐쇄하고 둑을 쌓아놓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바로 앞 자신의 논에 가기 위해 800m 이상을 우회해야했다. 주민들은 우회도로 또한 급경사에다 폭도 좁아 트랙터 등 농기계의 사고 또는...
사설 영암군민신문845호2025. 05.29행복을 향한 길은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데서 시작된다. 누구나 약점은 있지만, 그 약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점을 감추기보다는 이를 장점으로 전환하려는 의식적인 실천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행복한 여정을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첫째, 자신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발전의 시작은 솔직한 자기 인식부터이다.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일상 속...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45호2025. 05.29‘외국인이 없으면,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다..’ ‘외국인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라는 한탄은 이제 자연스러울 정도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수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약 5만4천 명으로, 이는 전라남도 전체 인구(178만 8,819명)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여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로는 영암군이 10,443명으로 가장 많으며, 여수시(7,273명), 목포시(4,856명)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그중 영암군의 경우 등록 외국인 비율은 20.1%로 도...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45호2025. 05.29영암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공정하고 안전한 투표를 위해 사전투표소 11개소와 본투표소 26개소 점검을 마쳤다. 사전투표일인 5/29~30일, 본투표일인 6/3일 투표에 차질이 없도록 선관위와 함께 시설 안전, 동선 확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한 것. 특히, 긴급 상황 발생 대응 체계 구축, 구제역 확산 방지 예방 조치 점검도 병행해 영암군민 등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안전하게 ...
정치 이승범 기자845호2025. 05.29영암군과 해남군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영암 삼호읍 삼포·삼호지구와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일원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에 달한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100(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산...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45호2025.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