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2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는 총 87억4,000만원의 예산 규모로 하루 95톤 규모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이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10% 퇴비 △80% 액비 △10% 여과액비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이다. 특히, 여과액비는 사철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7.03시종면 와우리(갈곡, 구산) 마을에 허가된 자원순환시설(하수 및 가축분뇨 처리)의 결사반대를 호소하며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이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사라져 주민분노를 키우고 있다. 자원순환시설 사업 허가를 반대하는 서명인 일동은 지난 3월 24일 오후 시종면 하나로마트와 터미널 앞 등에 ‘와우리 가축분뇨처리시설 결사반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다음날 아침 확인해 보니 사라졌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에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했으나 현수막을 떼어간 이를 확인할 수 없었고, 이미 허가된 사업의 취소를 반대하는 현수막은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27■ 국립하구센터 유치 건의 관련법 미비 = 환경기후과 소관 공약사업은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남생이 생물자원보전시설 조성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영산강 재자연화를 위한 국립하구센터 유치 건의 ▲영농폐기물 처리 확대 ▲청소차량 교체 도입 ▲쓰레기 수거방안 개선 등이다. ‘국립공원박람회 개최’사업은 지난해 제1회 행사 개최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이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회문리 594-2번지 일원 3만4천487㎡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3.14시종면 와우리(갈곡, 구산)에 들어설 예정인 자원순환시설(하수처리 및 가축분뇨처리)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종면 주민들은 “이미 허가된 퇴비공장 등의 극심한 악취로 10년 이상 엄청난 고생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들어설 예정인 돼지 분뇨처리시설 부지 인근에는 마한문화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줄 뿐만 아니라 분뇨와 폐기물 등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허가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해 5월 2일 건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7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06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영암군이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습니다. 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는 현실에 관내 축산농업이 2세대의 활성화로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영암군의 봉쇄된 축산조례에 묶여 지역 청년 축산농가들은 갈 곳이 없어 가슴앓이로 비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영암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와 돼지,닭·오리사육 축사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05영암군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 ‘일몰’ 사업은 모두 81개 사업으로 예산은 46억3천800만원이다. 일몰 사업 대상은 2022년 한시적 지원사업을 기본으로, 2024년 예산편성에서 적용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의 유사중복성 기준 유형인 국·도비 보조사업과 중복되거나, 동일 사업자가 유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의 기준을 적용했다. 또 사업 내용이나 효과가 불명확하거나 자부담 가능한 사업, 수요가 부족한 사업 등을 지원 중단 사업으로 분류했다고 나라살림연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0.20전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증평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11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142만마리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추진하는 4월 정기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충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명성 유지를 위해 특단의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구입비, 접종시술비 등에 예비비 27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소·돼지·염소 1만8천농가 142만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236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5.26전남도는 가축분뇨 자원화와 악취저감 등 적정처리 확대를 위해 올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 사업에 35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분뇨 자원화와 악취 저감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 등 환경친화축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총 사업비는 12개 사업 351억원으로, 국비 6개 사업 197억원과 도비 6개 사업 154억원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축산악취 저감 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사업으로 화순, 해남, 영암, 영광군에 94억원을 지원한다. 퇴비사, 액비저장조, 악취 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 장비 등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가축분뇨를 활용해 가스와 전기를 생산 공급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담양, 화순 등 2개소에 추진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2026년부터 연간 5GW 전기 생산과 1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20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에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 총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7개 시·군·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가 진행됐고, 최종 23개 시·군이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 연말 사업비 배정과 함께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또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뇨처리 문제가 심각한 축산농가 13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아울러 사업 시행 전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악취 발생에 대한 근본적 원인 규명은 물론 축사 환경에 맞는 시설물 등을 설치, 농장 등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7.15▲4년 전 영암군의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밥값 하는 젊은 일꾼’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뛰었다. 각종 민원현장, 주민불편현장, 거침없는 토론회장, 소리 소문조차 나지 않은 억눌린 소외의 현장을 뛰어다녔는데 어느새 4년이 다 흘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숙제가 늘어나는 느낌이다. 초반에는 주민 의견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민원을 들을수록 문제의 근원을 따져보게 되고 제도적, 정책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숙...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2. 03.04이른바 '기업형' 돈사 건축허가 신청에 대한 무더기 불허가 처분과 이어진 법적 소송과 관련해 영암군의 불허가 처분이 정당했다는 대법원의 첫 최종 판단이 나온 이후 같은 취지의 항소심 판결에 이어 진행 중인 소송 취하도 잇따르고 있어 그 파장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고법 제2-3행정부(재판장 김승주 판사)는 A씨가 영암군을 상대로 낸 건축불허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해 지난 10월 27일 1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3월 도포면 성산리 2만1천75.5㎡에 건축면적 8천49.99㎡(연면적 1만6천174.14㎡)의 돈사를 신축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신청,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 등이 포함된 복합민원 형태의 건축허가신청을 냈다가 2018년 6월 취하했다. 이어 2018년 12월 당초 돈사 신축허가를 신청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11.12전동평 군수는 지난 10월 21일 군서면 그린환경자원센터를 방문,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군수는 공무직노조 박민주 지부장 등과 함께 격무부서인 그린환경자원센터를 찾아 환경실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공재활용선별시설이자 가축분뇨공공처리 및 소각시설인 그린환경자원센터는 1일 평균 30톤 소각, 재활용선별 10톤, 가축분뇨처리 70톤 등의 처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환경실무원을 비롯한 근무자들의 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11.05민선 7기가 6개월 남짓한 가운데 군은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87%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낭산실에서 전 군수 주재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뒤 낸 자료를 통해 7개 분야 58개 공약사업 중 34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24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또 추진 중인 24개 사업에 대해서도 이를 착실히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100%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난 2018년 8월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 보고회'를 열어 최종 확정한 공약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