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 춘동리·미중리·남산리 주민들이 7월 9일 오후 2시, 영암군청 정문 앞에서 미암면 소재 J업체 공장 증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악취·소음, 유해 물질 발생으로 수년간 미암면에서 민원이 제기되어 온 업체에서 스티로폼 공장을 추가로 증설하겠다고 나서면서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히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공장 증설을 신청한 J업체는 해당부지가 창고용지임에도 23년도에 무단으로 스티로폼을 만들다 적발됐으며 같은 해에 공장 증축을 하기 위해 불법 개발을 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되어 발생...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7.10▲저는 지난 2006년 영암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때부터 의정활동 기간 내내 의회의 거의 유일한 진보정당 의원이었습니다. 정당정치에 예속된 지방의회 현실 아래 다른 의원님들의 협력 없이는 조례안을 발의조차 할 수 없었음에도, 친환경 무상급식조례, 지역아동센터 조례, 광역단위 최초 농어민 수당 지급 조례 등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그 결과도 결과지만 무엇보다 과정에 큰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벽에 부딪힐 때 마다 다른 의원님들을 끈기 있게 설득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배경 삼아 극복해왔기 때문입니다. 큰 정...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