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초대석'은 영암 출신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기획 코너다. 각자의 삶과 작업을 통해 고향과 맺어온 인연을 살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지역의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첫 회의 주인공은 대중가요의 변화를 한 세대 이상 이끌어온 김지평 작사가다. 그는 수많은 히트곡의 뒤에서 시대의 감정과 사람들의 삶을 노랫말로 기록해온 예술가이자, 월출산 아래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을 여전히 가슴 깊이 간직한 영암사람이다. 김지평 작사가의 작품에는 고향의 풍경과 정서, 그리고 잊히지 않...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5. 11.28'월출초대석'은 영암 출신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기획 코너다. 각자의 삶과 작업을 통해 고향과 맺어온 인연을 살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지역의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첫 회의 주인공은 대중가요의 변화를 한 세대 이상 이끌어온 김지평 작사가다. 그는 수많은 히트곡의 뒤에서 시대의 감정과 사람들의 삶을 노랫말로 기록해온 예술가이자, 월출산 아래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을 여전히 가슴 깊이 간직한 영암사람이다. 김지평 작사가의 작품에는 고향의 풍경과 정서, 그리고 잊히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5. 11.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영암도서관에서 군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출신 김지평 작사가를 초청해 ‘정기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 등을 작사한 김 작가는, 대중가요로 풀어낸 삶과 철학을 전했다. 김 작사가는 “사람은 결국 사랑을 남기는 존재”라며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순간, 삶과 가사에 대한 시선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 작품의 하나하나에는 영암이 녹아 있다”는 말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강좌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좌 이외에도 영암군은...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5.29청암(淸菴) 강한종(姜漢宗)은 1541년 쯤 강진 성전의 금당에서 영암읍 망호리 후정마을에 입향한 유학자 청호(淸湖) 강달령(姜達齡) 선생의 아들이다. 부친인 강달령 선생은 지금으로 말하면 '농막(農幕)'인 부춘별서(富春別墅)를 지어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 선생과 교류했다. 강한종이 옥봉을 스승으로 삼은 배경이다. 무과 급제 후 평양 판관 겸 병마절제사를 지냈고 임진왜란에도 참전한 강한종이 광해군 때 난정을 상소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귀향한 것도 그 스승의 영향인 듯싶다. 최경창(崔慶昌), 이달(李達...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2. 10.07'향토 노래로 보는 영암인의 칠정(七情)' 주제 영암역사연구회 제2차 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16일 서울 서초구 법원로 2길 한정식집 호정회관에서 열렸다.김선형 회장과 조복전 수석부회장, 김길수 총무를 비롯한 20여명의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2차 학술발표회는 '향토 노래로 보는 영암인의 칠정(七情) - 지방콘텐츠 시대를 위한 향토예술의 체험적 소고'를 주제로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영암역사문화연구회는 창립한지 1년이 채 안 된 단체로 내 고장의 역사문화를 더듬어보고 기록, 정립해 보존하고 전승하려는 민...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20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