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8일 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암읍 통합사례관리사의 요청에 따라 출동한 복지기동대는, 영암군자원봉사자, 전남개발공사 으쓱 ESG 봉사단원, 119생활안전순찰대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직원 등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 협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1~3층까지 쌓인 폐기물 약 8톤을 수거하고, 폐가전은 한 곳으로 모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에 연결하고, 고물은 따로 모아 처리한 수익금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영암군과 ...
지역사회 조승완 지역기자 2025. 06.04대불산단과 목포신외항을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주민생존권을 위협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다. 대체 진입도로인 만큼 새로운 도로를 확보해 기존 도로의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된 도로공사임에도 되레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경이라니 기막히다. 더구나 주민 분노가 극에 달하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음에도 관계당국은 아예 두 손을 높고 있는 상태라니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취재진이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삼호읍 모밀항마을의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확인한 결과 시공사 측은 공사편의만을 위해 그간 주민들이 사용해온 기존 농로를 폐쇄하고 둑을 쌓아놓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바로 앞 자신의 논에 가기 위해 800m 이상을 우회해야했다. 주민들은 우회도로 또한 급경사에다 폭도 좁아 트랙터 등 농기계의 사고 또는...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29영암 삼호읍 용당리 모밀항 마을에는 삼호 대불산단과 목포 신항로를 연결하는 목포신외항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도로 확보를 통해 차량정체 해소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키로한 해당 사업이 되려 모밀항 주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 발생은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공사 측에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기존 농로를 차단하면서부터 발생하고 있다. ■ “바로 앞 논 가려면 800m 돌아야… 사고도 속출” 시공사 측은 해당 공사의 편의를 위해 기존 모밀항 농로를 폐쇠하고 둑을 형성해놔 주민들은 바로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5.22전라남도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급증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봄철 농촌인력 지원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농번기 동안 ‘농촌인력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군 및 농협과 협력해 인력수급 현황, 인건비 동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군 간 인력 조정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 농번기 동안 약 5만 헥타르에 달하는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총 92만 5천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이 중 60%인 약 55만 5천 명을 공공 인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5.15신북농협 행복나눔이 봉사단(회장 문미순)은 지난 4월16~17일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후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의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밑반찬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25명의 신북농협 행복나눔이 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담그고 마련한 밑반찬을 포장해 220여 가구와 신북면 각 마을회관(52개)에 전달하였다. 농번기로 소외되기 쉬운 고령 어르신들의 중식 및 밑반찬 지원을 위해 펼쳐지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은 신북농협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5.01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29일 농번기 영암군에서 일하기 위해서 입국했다. 몽골 계절근로자의 이번 입국은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지난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5.01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기질 비료 등 농자재 가격폭등에 따른 정부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수도작용 무기질 비료 가격이 평균 5.9% 인상되었으며, 일부 품목은 최대 6.7%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의 무기질 비료 가격 보조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농번기를 앞둔 농민들은 전년 대비 25% 이상의 추가...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3.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최대 8개월간 외국인주민 가족 등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영암군은 199농가에 543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촌 인력난을 덜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0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날 교육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추진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2.06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25개 심사지표 평가를 통해 최종 626개소가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농협중앙회와 서영암농협을 포함한 범농협 12개소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영암농협은 ESG(환경, 사회적책임, 투명 경영)...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19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지역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한 2025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에 18개 시군, 65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시설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농촌아이돌봄지원’ ▲보육시설이 부족한 읍면지역을 이동식 차량으로 방문해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4~8개월 동안 주말 아이돌봄방 운영을 지원하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이다. 2025년부터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의 대상 아동 연령을 기존 2세~...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14(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는 11월 11일 氣찬랜드 일원을 돌며 환경정화에 나섰다. 월출산 국화축제 폐막에 맞춰 실시된 이날 환경정화에는 전승렬 영암군지회장, 이완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함께했다. 트로트 가요센터 앞에 집결한 지회 회원들은 조를 편성해 계곡 산책로와 주차장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영암군지회 회원들은 氣찬랜드 내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승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2025년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위해 이번 신청은 10/28~11/8일이 기한이다. 영암군은 새해가 시작되고 농업인이 사업 신청을 하면 봄철 농번기 때 농기계를 보급받지 못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2023년부터 사업년도 이전 연말에 조기 사업 신청을 받아오고 있다. 농업인들은 이번 신청 기간에 미리 내년 농기계 확보에 나서 내년 봄 철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면 된다. 지역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신청에 영암군민인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홈페이지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등 세부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영암군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0.31영암군보건소가 가을 농번기를 맞아 10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피해가 없도록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발생해 가을철 예방 관리 강화가 필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는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20% 내외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옷·긴바지·모자 등 갖춰 입기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0.17전라남도는 시군·농협과 협업해 전남 곳곳을 누비며 의료서비스를 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건과 농번기 고강도 농작업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9월 중 농촌 왕진버스는 2일 영암 학산면...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