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주재 ‘영암읍 중.고교 통합 관련 간담회’서 의견 모아 영암군의 오랜 숙제인 ‘영암읍 중.고교 통합’ 문제가 오는 2028년까지 4개 중.고교의 남녀공학 전환 후 ‘영암형 공공형 사립고’ 모델로 추진될 전망이다. 영암읍 중.고교 통합의 방식으로 거론된 ‘영암형 공공형 사립고’ 모델은 공립인 영암중과 영암고 부지를 ‘영암고’, 사립인 영암여중과 영암여고 부지를 ‘영암중’으로 각각 통합, 부지맞교환 및 그린스마트 시설과 연계한 통합학교를 구축하는 것이다. 중학교는 ‘공립’, 고등학교는 ‘사립’으로 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7.11영암군이 이전 신축을 계획 중인 현 영암경찰서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영암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토론회’를 지난 6월 24일 개최했다. 영암읍 서남리 137번지 일대의 영암경찰서 부지는 인근에 달맞이공원, 영암읍 매일시장, 영암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영암읍민들의 밀접 생활권이며, 문화재인 영암읍성과 인접해 있어 읍성 복원의 중심지가 되어야 하는 큰 의미를 지닌 장소다. 영암군은 이에 영암경찰청사 이전으로 공실이 되는 부지를 활용해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인근 달맞이공원과 연계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6.27지자체가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신축이 예정된 경찰서를 새로운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설계비용 등 '매몰비용'은 부지교환 때 국유지 가치에 포함시켜 정산 가능하다는 감사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영암읍성 복원 및 보존·관리를 위해 영암경찰서를 현 부지에 신축하는 대신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이전 신축할 계획을 세운 영암군에 청신호가 켜졌을 뿐만 아니라, 계획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12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균형발전과 도심 주차 문제 및 군민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이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경찰서 신축부지 이전과 관련된 매몰비용(사전설계비용)의 지급이 가능해져 그동안 큰 산으로 여겨졌던 제도적 난관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2.15공사가 중단된 지 무려 15년 만에 잔여 공사가 재개된 군서면 월곡리 ‘스마트시티 아파트’가 빠르면 오는 6월 분양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양가 산정 결과가 주목된다. 또 군민들로부터 얼마나 호응을 얻게 될지도 관심이다. 공사 중단 기간이 워낙 길었던 터라 그 여파가 어떻게 미칠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분양공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행사 측은 건축물 안전성 확보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한편, 주차장 추가 확보 및 게스트하우스 마련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대책 등도 분양공고에 함께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분양 전환 및 분양가 결정을 심의하게 될 군은 입주자들이 납득할만한 분양가 책정을 위해 시행사 측에 세밀한 자료요구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축물 안정성을 위해 분양공고에서부터 공사 장기 중단을 감안해 하자보수기간을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1. 04.30영암문화재단이 연간 7∼8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하면서 당초 설립목적인 각종 시설관리 및 운영 외에 문예진흥사업은 전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단 한건의 관련 공모사업도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그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정원을 크게 늘리는 의사결정을 하면서 이사회 개최를 통한 토론 한번 없이 서면의결 처리해 의회가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가 하면, 재단을 아예 해체하고 시설관리권을 문화시설사업소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다.김기천 의원은 지난 10월 17일 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10.18군, 1㎡당 16만원 오는 8월 17일까지 분양신청 22,23일 추첨업무미숙 사업시행에만 6년 소요…특단분양대책 세워야할 듯 영암읍 동무2지구와 함께 군의 주요 세외수입원으로 계획된 삼호읍 난전지구 전원마을 택지개발사업이 최근 완료, 분양이 시작됐다.특히 난전지구 전원마을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2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무려 6년 동안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업무미숙을 드러낸 바 있고, 사업 추진 당시 꼼꼼한 분양 전망 분석 등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 당초 사업비가 크게 늘어나 특단의 분양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군에 따르면 난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삼호읍 난전리 2085번지 외 69필지 6만3천783.1㎡에 총 사업비 74억1천500만원(국비 14억원, 도비 3천만원, 군비 59억8천500만원)이 투입되어, 주택용지 58필지, 마을회관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7.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