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9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면서 지역 가금류 농가에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전남도와 방역당국은 즉시 초동방역을 완료하고, 방역대 확대와 일제 검사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시종면 육용오리 약 2만 마리를 사육하는 한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 2일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일주일 만에 양성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농장은 과거 AI...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12.12영암군이 총 8천502억1천6만2천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321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제3회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 8천259억8천282만1천원 대비 2.93%인 242억2천724만1천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26% 증가한 7천670억1천181만7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15% 증가한 713억1천754만6천원, 기타특별회계는 6.14% 감소한 118억8천69만9천원이다. 제3회 추경 편성에 따른 세입은 제2회 추경 대비 242억2천724만1천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체세입인 지방세는 51억7천920만원이 늘었고, 세외수입은 44억5천909만2천원이 증가했다. 의존세입인 지방교부세는 14억1천2백만원, 국.도비 보조금은 11억299만5천원이,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6억...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2.05전라남도는 26일 강진읍 소재 가금 계류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전통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보관하는 계류장으로, 4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출하전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하며, 1~3일 정도 소요된다. 전통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은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만 출하 가능하다.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7.03영암군이 15일 일부 농가를 제외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16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올해 3/13일 구제역 발생 이후 94일 만의 조치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해 오던 영암군은, 5/21일 영암의 한 농가에서 무증상 구제역이 발생해 소를 살처분한 뒤, 3주가 지난 6/12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진행했다. 나아가 6/15일 최종 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더 이상 검출되지 않자 이동제한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자연감염항체 증가 농가 등 8개 농...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6.20광주의 한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의 한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두 곳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 사례는 4월 19일 충남 아산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지 약 한 달만이다. 관계기관과 방역 당국은 광주 전통시장 내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오리농장 전반에 대해 검사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또한 AI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5.22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위협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무안군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영암군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 전남 무안군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사흘 만에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영암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는 바이러스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무안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돼지농장 3곳에서 추가로 발생해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한 돼지농장 세 곳은 각각 사육 규모가 1천9...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국내에서 1년 10개월여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예산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확산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발병한 영암관내 구제역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초기 2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4만2천여두 분 백신공급을 완료하였고 긴급 농장 출입로 방역용 생석회공급을 위해 모든 축산종사자, 시설, 차량 등의 일시중지 상태 해제 즉시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200여 농가 1천200여포를 2시간 만에 공급 완료하여 초동방역 차...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던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3월 30일 덕진면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이던 소를 양성 확진 판정 전에 군에서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제역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농장은 덕진면 한우 농장으로 이미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농가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해서 일주일에 2번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덕진면 발생 농가 예찰 검사 중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의심축이 발견됐다. 하지만 영암군은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04전라남도는 구제역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발생농장과 발생지역을 특별관리한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했다.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3.27영암 군서면 소재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4일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군서면 토종닭 사육 농장주가 토종닭 폐사 증가가 확인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번 가금농장 AI감염은 전남에서는 올해 들어 첫 사례이고, 전국에서는 10월 29일 강원도 동해 산란계 농장, 11월7일 충북 음성 오리농장, 11월17일 인천 육용종계 농장에 이은 네 번째 감염이...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28영암읍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강진군 등 인근 6개 시·군에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17일 영암읍 망호리에서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우농장주가 피부결절(혹) 등 임사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은 올해 전남에서는 처음 발생한 사례이고, 전국에서는 20번째 발생 사례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즉시 해당 농가 인근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도현장조사반을 투입해 농장주변부터 마을진출입로 등을 소독하고 감염축...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월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예정을 앞당겨 9월 안에 50두 이상 전업농 397농가 48,721두에 우선 접종한다. 10월 럼피스킨과 구제역 백신 접종 예정이었던 계획을 앞당긴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도 소재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우선 접종에서 7개월 이상 임신말기 소, 4개 령 미만의 송아지는 백신부작용 등을 감안해 유예되는데, 이런 사유가 없어지는 대로 즉시 접종을 해야 한다. 50두 미만 농가 일제 접종은 10월 중에 실시된다. 영암군은 럼피스킨 백신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9.09영암군과 전라남도가 축산 현장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왔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살처분 비용을 국비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를 이달 15일로 예고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전국 사육두수의 1/100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시·군에 살처분 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시·군에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살처분이 내려지면 그 비용을 해당 지자체가 전액...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3.21전남도는 지난 12월 22일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7일령 2만2천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폐사 증가로 22일 농장주가 직접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이동 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도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 H5형 AI항원 검출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하고, 해당농가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3. 12.29결국 영암지역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12월 13일 영암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 환축은 무안군 방역지역 정기 검사 과정에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중이다.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소독, 임상예찰을 실시했다. 발생계열 농장 및 관계시설에 대해 15일 오전 10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