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교(교장 윤주헌)는 유네스코학교와 세계지리수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유네스코학교-세계지리 다문화 체험 프로젝트 답사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답사 수업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삼호읍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지리 교과 학습을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답사 활동은 삼호고 2학년 세계지리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이주민들과 공존하고 있는 지역 내...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7.17군은 10월 13일과 20일 양일간 세한대학교와 삼호고교 일원에서 영암경찰서, 세한대학교 봉사단, 전동킥보드 업체 관계자들과 민관합동으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전동킥보드 주 이용객인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문화는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해나갈 것"이라며, "킥보드 이용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만큼 안전문화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0.28삼호고교(교장 이병삼) Wee클래스는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생명존중-마음알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살(자해) 등 심각한 위기 사안과 각종 사고 예방 차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 상태를 되짚어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나는 사랑받고 가치있는 사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5일 점심시간에 ...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2. 07.15삼호고교 김준호(2년)군이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영암군이 주관한 '2022년 영암군 모범 청소년'에 선정, 영암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영암군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효행, 선행, 봉사, 면학 등 여러 면에서 품행이 우수해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 시상하고 있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지훈)은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모든 활동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친구나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준호군을 추천했다. 김준호군은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소속되어 대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동아리의 리더로 소속 동아리청소년들과 공연에 자주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삼호읍청소...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2. 07.08삼호고교(교장 이병삼) Wee클래스는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우정사진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또래상담부가 꽃피는 5월을 맞아 삼호고 학생들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학교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내친소&우정사진관'은 사전에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참여해 학생들이 소중한 우정을 나누고 싶은 친구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Wee클래스를 방문해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교육 이승범 기자2022. 05.27교육은 한 나라의 백년대계라 일컫는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운 알찬 계획과 꾸준한 투자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한 인재양성은 지역의 알찬 미래와도 직결되는 일이다. 이 때문에 지금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은 교육투자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 김일태 군수. 어느 단체장보다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 민선4기 군수 취임 이후 “교육이 지역발전의 중심”이라는 신념으로 군정 어느 분야보다도 교육분야에 역점을 뒀다. 올해만 해도 일반회계예산 중 교육분야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9...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2. 10.25정주여건 개선 위해 근린시설 확충절실…택지개발도 필요 삼호읍번영협의회·영암군민신문 공동 주민설문조사영암 삼호읍민의 63.3%가 자녀교육을 위해 인근 도시로 이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 교육환경개선이 여전히 초미의 지역현안인 것으로 분석됐다.또 이와 관련해 삼호읍민들은 지자체의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3.42%) 또는 ‘만족’(16.0%)보다 ‘불만족’(20.42%) 또는 ‘매우 불만족’(4.75%)하다고 답했다.특히 삼호읍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근린생활시설(48.61%)을 갖추는데 가장 우선해야 하며, 목포시의 하당 또는 남악신도시와 같은 택지개발이 필요하다(87.97%)는데 대해 압도적인 찬성을 표시했다.이 같은 결과는 삼호...
지역사회 편집국장 기자2011. 06.10삼호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삼호고등학교 설립이 이르면 이달 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투·융자 심사위원회가 ‘예산 투입이 너무 많다’며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던 삼호고교 설립 문제는 부지 매입비 등 사업비 99억원으로 조정하는 등 보완 절차를 거쳐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군관계자는 이달말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부지매입을 거쳐 내년에 사업에 착공해 2011년 학년당 6학급 전체 18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과 전남도교육청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 따라 삼호읍에 일반계 고등학교 남여 공학으로 학년당 8학급 전체 24학급 규모로 139억원을 투자 2010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했었다 . /이국희 기자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09. 02.20영암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관외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여전하다고 한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최근 들어 중학교 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른 지역의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이 무려 39%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0명 가운데 4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은 영암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황폐화의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점에서 큰 걱정이다. 도시지역인 삼호읍이나 영암읍 중학생들의 역외유출은 더욱 심각하다. 특히 삼호읍 소재 2개 중학교 학생들의 관외 고교 진학률은 무려 73%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호고 설립이 시급하고도 절대 필요한 일임을 여실히 증명한다. 자녀교육을 위해 고향을 등지는 현상은 어제도 오늘도 계속되고 있고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08.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