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은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한 첫걸음! 군민참여 원탁회의–영암군 에너지전환, 군민이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영암군의 에너지전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장으로,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원탁회의 결과는 실행여부를 검토하고 실행가능한 것은 정책 반영이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 및 투표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병권 녹색전...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3.06영암군이 최근 ‘RE100 영암 비전 선포식’을 열어 지역 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다. 오는 2035년까지는 40% 수준에 도달한 뒤,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함으로써,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겠는 것이다. 또 세부전략인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뤄내고, 지속가능한 주민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해서는 재생에너지 도입의 제도적 장애와 주민수용성을 해결하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로는 분산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 기술인 V2G, P2G, P2H 등을 도입해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5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RE100영암 비전선포에서 영암군은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시행 ▲RE100 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영암군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 속에 지속 가능한 영암을 위해 더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 영암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산업 분야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에 전략적 대응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 2024년 업무를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진단한다. 11개 사업, 1,005억원 공모사업 추진 영암군 일...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21영암군이 지난 24일, ‘분산에너지 시대와 지역신사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특화지역 유치 계획 등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영암군은 ‘분산에너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에너지 혁신수도 영암군’을 비전으로, ‘에너지전환과 분산전원 연결을 통한 영암군 2030 RE100 달성’을 목표하고 전국에서 재생에너지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RE100 지역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암군의 경우 지역 내에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일반산단(HD현대삼호) 등 연간 약 1TWh/y 규...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5.30영암군에너지센터가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기초조사 조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초조사 조사원 10여 명을 최종 임명했다.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된 이들은 추후 영암 지역의 에너지 관련 설문 조사, 에너지 안전 관리, 에너지 소비율 조사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12시간으로 구성된 양성과정은 당진시에너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됐다.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이후 지역 에너지연구 및 조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선진지이다. 센터는 박미상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4.10민선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영암군은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미래농업과 역사문화 등을 키워드로 변화의 단초를 마련한데 이어 2023년 한 해 군정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의 씨앗을 뿌렸다고 자평했다. 영암군은 2023년 영암군정의 성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를 ‘혁신 영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뿌린 혁신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뒷받침했으며, 동시에 군정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29군민이 중심에 서서 혁신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플랫폼이 영암에 탄생했다. 군은 11월 9일 영암읍 남문로에 '영암군에너지센터'를 조성, 개소식과 함께 세미나를 열고 에너지 전환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내 군 단위 1호 지역 에너지센터인 '영암군에너지센터'는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해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연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문을 연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지역 내 에너지문제 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라는 용어가 있다.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의 발전비용이 같아지는 시점을 뜻한다. 국내에서도 최근 태양광의 균등화 발전비용(투자비·운영비·사회적 비용 등을 합산한 비용)이 석탄 및 가스 발전보다 싸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주장에 대해 논란은 있지만 우리나라도 태양광 가격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문제는 원전이다. 원전의 사고 위험비용, 폐기물 비용 등을 어떻게 추산하느냐에 따라 값이 제각각이지만, 국내에서는 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1.17지난 2017년 재생에너지 3020 발표 이후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1GW 이상 규모의 태양광 사업, 4GW 규모의 해상풍력 시설이 계획 되는 등 재생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며 친환경 에너지전환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태양광과 풍력발전기 보급 확대에 따른 사회적 갈등도 늘어나고 있다.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인허가를 맡는 각 지자체에서도 쉽게 설치허가를 내주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그 민원이 합당성과 관계없이 각종 조례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0.28우리가 최근 자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란 정확히 무엇일까? 우선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합쳐서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신에너지의 영역에서는 재생 가능하지 않은 에너지원인 '화석연료를 변환한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다.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eul)같은 생활폐기물, 폐타이어, 폐고무류, 폐합성수지 등과 같은 발열량이 높은 가연성 폐기물을 가공처리해서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은 재생에너지에 포함되지만 탄소중립사회로 가기위해서는 지양해야 하는 에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0.14최근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고온 및 폭우 발생 등, 이로 인한 수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21년 7월 독일·벨기에 등지에서 1,000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사상자가 200명 이상 발생했으며 같은 해 미국 데스벨리 국립공원에서 최고기록 56.7도라는 폭염이 기록되기도 했다. 중국의 허난성 폭우로 지하철 승객 수십명이 사망하는 광경이 보도되었으며 우리나라도 금년 태풍 한남노가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를 중심으로 부울경지역,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으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0.07전동평 군수는 지난 2월 26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온라인 워크숍에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정부의 정책 공유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과 지방정부의 역할, 기후변화 비상선언 이후 지방정부 이행과제 제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에 맞먹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3.05전동평 군수는 2월 3일 오전 국회와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 사전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지난 12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정부의 정책 공유를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감축을 목표로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 유망산업의 육성과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며 탄소중립...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