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4일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및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나누며 향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지원...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7전라남도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수행기관 4개소를 모집한다.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은 ‘전라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2014년부터 전남도가 권역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한국어·정보화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문화체육행사, 공동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유형을 분야별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전남 소재 비영리...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1.16전라남도는 법무부가 ‘고용허가제(E-9, E-10, H-2) 외국인 현황 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키로 함에 따라 ‘숙련기능인력(E-7-7)전환 광역추천제도’ 활성화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유입·정착이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현황 정보제공은 전남도가 법무부에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숙련기능인력 전환 광역추천제도는 일정 조건을 갖춘 고용허가제 외국인에게 도지사가 추천 가점을 부여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법무부가 광역추천제도의 쿼터를 대폭 확대했지만 정작 전환 대...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8.23전남도는 24일 영암군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근로·정착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국인 고용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생활하는 고용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선업체 등 1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전남의 외국인 지원정책과 기업별 외국인 고용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안정적인 인력 공급 ▲주거지원 ▲한국어 교육 운영 ▲통·번역 지원 등 근로·정착 환경 조성을 위한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6.27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극복 원년으로 삼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에 이민·외국인정책 기반 구축과 분야별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10억여 원을 추가 반영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된 민간 외국인지원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서비스를 할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신규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지역특화형비자사업 운영, 전남지역 사업체-외국인 간 일자리 매칭과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5.30얼마 전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을 통해 이민정책과 국제 교류업무를 총괄할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구가 서울시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균형발전이 지지부진해지는 사이 수도권 지자체의 존립도 불안해진 모양이다. 일련의 흐름을 보면, 지방의 인구소멸은 머지않아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의 궤멸로 귀결될 것임이 자명해지고 있다. 지방으로부터 인구수혈을 받는 수도권과 다르게 인구소멸지역이 가장 많은 전남은 2024년 4월 2일 인구 180만 붕...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5.23전라남도는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중장기 지원 및 유관기관 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 이민정책과에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시책을 구상하...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4.18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월 11일 전남도청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이 중심이 되는 획기적 외국인·이민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법무부가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무사증제도를 도입해준 덕분에 전남 유입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비전문인력(E-9) 쿼터와 체류기간을 대폭 확대·연장함으로써 전남의 대표 산업인 농·어업과 조선 분야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7.14산업연구원 이은창 연구원은 ‘조선산업 환경변화와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조선산업 인력은 2016년 수주절벽, 해양플랜트 대규모 손실로 조선업계가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조선사 위주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대형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생산 확대로 인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015년 20만명을 상회하던 인력이 2016년 대형조선사의 구조조정으로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해 불과 2년 만에 1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또 2019년 잠시 증가세를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