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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제의 성장 선순환, ‘소득 유출 차단’에서 시작해야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소득 유출이 심각한 지역이며 기업 소득 유출은 12조 4천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2년 추정된 유출 규모는 20조 원에 달하며, 이는 1인당 1,066만 원의 소득이 유출된 것이다. 이 수치는 전라남도 총 지역 내 생산(GRDP)의 20%를 넘는 상당한 것으로,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전남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낸다.
도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노동의 대가로 얻어진 소득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고 투자되어야 지역 경제가 선순환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