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화, 박미숙)가 14일 한 장애인 수급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종면지사협 위원 15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장애인 가정 구성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의 불필요한 물건 정리와 공간 효율 배치, 벽지·장판 교체가 진행됐다. 특히, 김남수 시종면지사협 위원은 옷장, 서랍장, TV장 등을 기부하며 봉사활동을 의미를 더했다. 박미숙 시종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집 분위기가 밝아져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건강하고 행...
지역사회 이광준 지역기자 2025. 08.21영암군이 정부의 RE100산단.그린시티, 에너지 신도시 등의 정책 대응을 위해 지난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하며,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RE100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육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입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전기요금 차등 할인,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골자다. 이에 영암군이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기자재 특화 산업단지 구축 △이민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8.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한 달 살기, 만원하우스, 마더하우스 등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행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주거에 대한 부담인 점을 감안, 영암군은 다양한 정책으로 살아보고, 머물고, 정착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영암군의 ‘영암살래? 영암살래!’는 도시민이 영암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행안부의 ‘두 지역 살아보기’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군서면 5개 세대 주택에 입주해,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24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최금동 센터장)는 지난 23일 달마지복지센터 기찬커뮤니티실에서 ‘2025년 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총회는 40여 명의 협의체 회원들과 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총회에서 지난 2024년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부터 지역의 거...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7.24시종면 화수마을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지역으로 거듭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이 사업은 안전·위생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기본 삶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화수마을을 단장하는 내용으로 올해 3월 공모 신청했고, 4월 전라남도 사전평가, 6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안길정비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10‘생활인구’ 5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영암군이 정작 정부가 시행에 들어간 관련 시책에 대해서는 무관심 또는 무대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민 주말 및 체험 영농과 농촌체류 확산을 위해 올 1월 도입했다. 또 지금까지 전국 시·군·구 설치신고가 5천여건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 개념의 농촌체류형 주거시설로 인식되고 있어서다. 영암군은 당연히 농지법과 건축법 등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의 개정 및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6.27영암군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예만기)가 19일 취약계층 55가구에 사랑의 열무김치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활동은 서호면지사협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들여 김치를 담그고, 국수·계란·콩물 등 여름철에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꾸러미를 마련했다. 예만기 서호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서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호면지사협은 명절 꾸러미 전달, 주거환경 개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
지역사회 김광중 지역기자 2025. 06.26영암군 학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양백운)가 4~5월 취약계층 12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생활 환경이 열악해 불편을 겪는 가구를 선정해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시공, 문 수리, 경사로 설치, 싱크대 교체 등을 해주는 주거 환경개선 서비스 단체다. 학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이 기간 지소마을 2가구에 보일러 교체와 창호시공을 실시하고, 상월·매월·석포마을 각 2곳, 유천·부곡·상사·신복마을 각 1곳에 문 수리, 처마 회벽 바르기, 장판 시공 등을 마쳤다. 양백운 복지기동...
지역사회 노용주 지역기자 2025. 06.19영암군 영암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8일 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암읍 통합사례관리사의 요청에 따라 출동한 복지기동대는, 영암군자원봉사자, 전남개발공사 으쓱 ESG 봉사단원, 119생활안전순찰대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직원 등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 협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1~3층까지 쌓인 폐기물 약 8톤을 수거하고, 폐가전은 한 곳으로 모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에 연결하고, 고물은 따로 모아 처리한 수익금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영암군과 ...
지역사회 조승완 지역기자 2025. 06.04영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4억 확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로, 주거‧일자리‧생활SOC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4억원 지방비 90억을 포함한 총 18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령친화형 주거단지 조성,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커뮤니티케어 시설 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5.22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영암·무안·신안군 우리동네공약’에 대해 “지역 산업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우리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잘사니즘’의 청사진에 발맞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맞춤공약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 함께 구성됐다...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5.22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두, 전의홍)가, 김진호 읍 마을이장단장 등의 요청을 받고, 12일 사자마을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무너질 위기에 처한 위험한 대문 기둥을 철거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영암읍마을복지기동대원들은 이 집의 오래됨 마루도 보수하고, 영암읍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집 안팎을 정리했다. 전의홍 영암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연결해 준 마을이장님에게 감사하다.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영암읍지사협은 이날...
지역사회 조승완 지역기자 2025. 05.15영암군이 삼호읍 대불주거1로 13길과 5길, 약 400m 구간에 외국인 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주민설명회와 용역 보고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 비율이 20%를 훨씬 웃도는 삼호읍에 내.외국인간의 소통 공간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주민 편의성 강화한다는 취지이며, 최종적으로 아시아 테마 중심의 문화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와 타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5.02영암군이 민선 8기 들어 도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할 전담 기구인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신설된 공영개발사업단은 도시 개발, 공공건축물, 체육시설물,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개발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공영개발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개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4.25고령화, 그리고 지방 소멸 가속화는 지방 군소도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은 이제 기초적인 상식이다.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생예주기에 따라 필연적으로 학업, 직업, 주거환경에 따라 이동하는 것은 어제 오늘날의 일이 아닌,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진 풍습이다. 과거부터 출세를 위해 도서산간, 군소 지방의 청년들이 유학길이라며 근방의 도시나 수도권으로 출가하던걸 생각해 보면, 농·어촌 고령화는 오랜 세월 속에 축적된 풍습에 의한 일종의 결과물인 셈이다. 단지 예전에는 단순히 체감적이었다면, 현재는 정확한 데이터 수치가 있기 때문에...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