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딱 1년 앞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및 취임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3연속 ‘허니문 선거’로 표현되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지역에서는 군수선거에 4명이 출마예정인 것을 비롯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4명, 7명(비례대표 제외)을 뽑는 기초의원은 모두 21명이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의 수사가 끝나고 1심 혹은 2심 재판이...
정치 특별취재반 이춘성,이승범,이승우 기자 2025. 06.13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5월 28일 미래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VISION 2030 중장기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구성원 대표 등의 동의 서명서를 학교법인 봉석학원에 전달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동아보건대학교는 1994년 개교 이래 보건·복지 분야를 연계한 전문 직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연계된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하며 명문 사립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왔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6.12‘외국인이 없으면,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다..’ ‘외국인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라는 한탄은 이제 자연스러울 정도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수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약 5만4천 명으로, 이는 전라남도 전체 인구(178만 8,819명)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여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로는 영암군이 10,443명으로 가장 많으며, 여수시(7,273명), 목포시(4,856명)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그중 영암군의 경우 등록 외국인 비율은 20.1%로 도...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5.29전라남도는 22일 목포대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 포럼을 열어 산업수요에 맞는 외국인력 유치·육성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주형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엔 외국인 유입 첫 관문을 담당하는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이민정책 싱크탱크인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에서 전남의 이민정책 주요 과제와 산업인력 수요 전망 등을 발표하고, 김경학 전남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5.29전라남도의 인구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13년 약 190만 명이던 인구는 2023년에는 약 181만 명으로 줄어 10년 사이에 약 9만 명의 인구가 감소했고, 2024년 현재는 약 179만 명으로 매년 약 1~2만 명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각 시·군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고 있고, 특히 일부 군 지역은 소멸단계에 처해 있다. 대표적인 ‘지방소멸 고위험군’ 지역은? 구례군: 2004년 3만 명에서 2025년 2만 4천 명으로 감소, 노인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민선8기 들어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120개 공약사업의 지난해 말 현재 종합 진도율이 68%라 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 미래혁신과 청년친화도시 영암, 청년도 어르신도 행복한 일자리,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암교육, 에너지 대전환 선진도시 창출, 생명농업 1번지 영암 실현, 월출산과 역사문화자원 마케팅, 친환경생태도시 영암, 군민에 힘이 되는 으뜸 복지, 행복영암 균형발전 전략 등 모두 10개 분야의 공약사업에는 총 7천262억9천300만원이 소요된다. 이중 36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79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다. 반드시 이행되어야 마땅하고, 그 진행상황은 군민에 알려야 한다. 이 공약사업 현주소를 ‘팩트체크’해본 것은 이런 이유에서지만 그 결과는 설명과 달랐다. 우선 ‘진도율’은 주로 예산 투입 현황 등으로만 따진...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06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으로 향하면서 주요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각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20개 공약사업(소요예산 7천262억9천300만원) 가운데 36개 사업이 완료되고, 79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는 등 종합 진도율은 6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7개 사업 6억7...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28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 희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지역 곳곳에 혁신의 뿌리를 튼튼하게 내린 만큼 2025년은 혁신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미래가 어울리는 혁신 영암은 우리 군을 풍요롭게 하는 길입니다. 2025년은 군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영암만의 가치 재창출’,‘생활인구 확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암’,‘똑똑한 스마트 행정’,‘군민과 함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투자유치 2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올 한 해 일자리 3,000여 개 창출, 1,343억원 투자협약 체결 및 555명 고용기반 마련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영암군이 일자리와 투자유치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영암군 일자리 책임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 성과공유회는 지방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에게 지역 탐색을 지원하는 등 청년 정착에 이바지한 지자체의 노력과 모범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영암군의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는 올해 행안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2.12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114억원의 2025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90억원의 9.63%인 624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본예산 단일 규모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9.85%, 581억원 증가한 6,482억원, 특별회계는 7.42% 44억원 증가한 632억원이다. 영암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 미래 준비 등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적극 예산을 편성을 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