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수 후보 공천을 대가로 지역신문기자 A씨에게 5억원의 자금을 건넨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1일 광주지검은 배 전 지사와 그의 가족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자금을 받은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 위반(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배 전 지사는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후보자 지위 보장, 공천 등을 대가로 A씨에게 5억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언되고 있다. 지역신문기자인 A씨는 국회의원들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전남·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2명에게 전달하겠다며 배 전 지사로부터 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암군 시종면 출신인 배 전 부지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7회 행...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7.24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오늘(15일)로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텃밭 중 한 곳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도 거센 ‘현역 물갈이 바람’이 불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3월 11∼13일 사흘 동안 서삼석(64) 현 국회의원과 김태성(58)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육군소장), 천경배(48)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등 3인이 참여하는 경선을 벌였으나 공천자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이 낙승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과반 획득에 실패, 김태성 부의장과 16∼17일 결선투표를...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3.15무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후보는 군민 1만여명이 자신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선언 대표자 100여명이 18일 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성명서를 낭독하고, 배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성명서에서 "배 후보는 시종면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재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우리 군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면서, "만약 중대한 선거법 위반으로 중형이 예상되고 있는 후보가 당...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5.20기호1 우승희, "영암군민의 진정한 대표일꾼으로 일하는 군수될 것" 기호2 임대현, "힘 있는 군수 예산 폭탄으로 영암 살리기 나설 것" 기호3 이보라미, "주민들 삶과 일상 지키는 진심이 큰 군수 되겠다" 기호4 박소영, "군민과 함께 새 미래 바라보며 힘찬 도약의 길 갈 것" 기호5 배용태, "미래 바꾸고 주민 삶에 희망 주는 新영암시대 열 것"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20일)로 13...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05.20더불어민주당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영암 청년의 꿈 대기업 입사 프로젝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리지역 청년들과 부모님들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배 예비후보는 "군수에 당선되는 즉시 기업과 대학, 영암군이 공동으로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어 "이미 관련 기업을 포함해 대학 관계자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qu...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29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민선시대를 평가하며 "우리 영암군의 인구는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타 시·군에 비해 비교우위 월출산과 영산강, 그리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지 못해 낙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군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예산 1조원 신 영암시대 배용태가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고 밝힌 배 예비후보는 &q...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04.22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위한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오는 20일까지 공천심사를 통해 컷오프 대상 및 단수·경선 후보자 등을 가려내고, 4월 30일까지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지역 영암군을 비롯한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당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많은 지역에서 '민주당의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곳이 있을 정도다. 따라서 민주당의 공천경쟁이 시작된 만큼 6·1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야흐로 지방자치의 주역이자 유권자인 지역민들의 '시간'인 것이다. <영암군민신문>이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군수와 전남도의원 2명, 영암군의원 8명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에 무려 3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군수 후보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4.15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영암읍 중앙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의 축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등이 개소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시대를 평가하며 "우리 영암군은 인구는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주말이면 영암읍은 적막강산이라 일컬어질 만큼 주민이 없는 도시가 돼버렸으며, 비교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086·1 지방선거 영암군수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동평 군수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4월 2~3일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영암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배용태 전 부지사는 25.3%, 전동평 군수는 24.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5%p였다. 같은 당 소속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18.0%,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7.5%, 무소속의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6.9%, 정의당 소속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 5.1%,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4.1%, 조성남 세한대 교수 3.0% 등이었다. 이밖에 '기타 다른 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08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1차 자격 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된 공천 신청이 7일 마감됐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2차 본심사와 컷오프 대상 및 단수·경선 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4월 30일까지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조만간 드러날 컷오프 대상자 및 경선구도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관련기사 2,3,5면>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2&...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4.08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3월 31일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 결과 모두 26명이 등록을 마쳐 영암지역 지방선거의 경쟁구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영암군수선거 7명,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3명, 제2선거구 2명, 영암군의원 가선거구 5명, 나선거구 3명, 다선거구 6명 등이다.<관련기사 2,3,5면> 영암군수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배용태(67)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48) 전 전남도의원, 전동호(59)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4.01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3월 20일 시작됐다. 정의당과 진보당, 무소속 출마자들이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이들도 연이어 등록에 나서면서 이르면 내주 중이면 영암지역 지방선거의 경쟁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24일 오후3시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의하면 영암군수선거에는 무소속의 박소영(66) 전 목포시 부시장 직무대행이 지난 21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후보는 &quo...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3.25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2월 25일)로 9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지역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각 정당이 오는 3월 9일 대선에 총력을 펼치면서 출마예정자들까지 총동원된 상태이나 각 선거별 경쟁구도가 이미 정해지고, 나름 지지세 확장을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군수 선거의 경우 전동평 현 군수가 대선 후 곧바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우승희 전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2.25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영암군민신문>이 지난 2015년 '전남 군 단위 소재지 인구수 비교결과' 영암읍의 인구비율이 '꼴찌'인 것으로 확인된 사실을 상기하면서, “이는 영암읍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더 늦출 경우 군청소재지로서의 역할조차도 불가능한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암읍 활성화는 영암읍만의 문제가 아니라 영암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r...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2.25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00여일 남짓한 가운데 대명절인 설 연휴 민심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한다. 때마침 목포MBC가 의뢰한 '영암군수 후보 선호도조사' 결과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선두를 달린 쪽에서는 환호와 함께 안도한 반면, 정치 신인들을 중심으로는 한자리수의 저조한 인지도에 낙담하기도 했다. 현직 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선 때문인지 올 군수선거에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더구나 여론조사 결과 선두의 지지율은 30%선을 넘지 못했고, 10%대의 지지율을 가진 후보자는 네 명이나 됐다. 3월 대통령선거 이후 진행될 본격 선거전은 그야말로 치열한 격전이 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목포MBC 의뢰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전동평 현 군수 28.9%, 우승희 전남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