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9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면서 지역 가금류 농가에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전남도와 방역당국은 즉시 초동방역을 완료하고, 방역대 확대와 일제 검사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시종면 육용오리 약 2만 마리를 사육하는 한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 2일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일주일 만에 양성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농장은 과거 AI...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12.12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10월 19일 의회 상담실에서 영암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와 간담회를 열고 농협 영암군지부 현안업무 설명 및 농정발전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영암군의원들과 오정현 농협 영암군지부장과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영암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정현 지부장 등은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판매사업 역량강화와 2020년 수확기 벼 매입계획,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무상지원,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의회는 이에 대해 벼 수매 우선지급금 현실화 등 지역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주문했다. 김기천 의원은 '벼 수매 우선지급금 현실화'와 관련해 "수확철 들녘이 한숨...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0. 10.23전남도는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지원계획 대비 4만여가구가 증가한 36만여가구에 1천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청 마감일인 지난 5월 29일 기준 약 54만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는 당초 예상 대비 약 170% 가량 증가한 결과이다. 이 중 약 32만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6만여가구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다. 최종적으로 당초 계획된 32만가구 대비 4만여가구 늘어난 36만여가구에 사업비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지역의 경우 모두 1만7천582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날까지 적합 판정을 받은 8천231가구에 27억5천300만원의 긴급생활비가 지급됐다. 전남형 긴급생활비의 지원대상이 증가한 사유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기준일을 확대하고 ▲고령 어르신을 위한 방문 접수, 상품권 지급 등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6.0542개 대회 중 25개 유치, 총 방문객 18만여명 도, 내년부터 서킷 임대료 10% 인상방안 추진 영암 F1 경주장이 지난해 31억여원의 사용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영암 F1 경주장은 혹한·혹서기, 시설보수기간을 빼고 사용 가능한 293일 가운데 278일 가동됐다.이 기간 서킷 임대 26억원(83.6%), 부대시설 사용료 2억6천300만원(8.4%), 기타 2억5천100만원(8%) 등 31억1천4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월금을 포함한 총수입은 37억7천만원, 지출은 32억5천만원이다. 활용 유형별로는 차량·부품 테스트 122일, 동호회 등 스포츠 주행 101일, 모터스포츠 대회 42일, 기업 행사 8일, 국가 또는 전남도 주관 행사 5일 등 순으로 많았다.영암 F1 경주장은 국내 42개 스포츠 대회 중 25개를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1.26농업재해보험대상에 무화과가 새로 포함됨에 따라 그 첫해인 올해 무화과 주산지이자, '무화과산업특구'인 영암군에서 처음으로 무화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판매가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8일 이준원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개최해 2017년도 농업재해보험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재해보험 대상품목은 무화과, 유자, 시설쑥갓 등 3개 품목이 신규로 도입되어 지난해 50개에서 올해 53개로 늘어나게 됐다.또 정부 결정에 따라 NH농협 손해보험은 무화과 재해보험상품을 올해 처음 개발해 영암지역농협에서 오는 12월 1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무화과 농업재해보험 첫 해인 2017년에는 시범사업으로 무화과 주산지이자 무화과산업특구인 영암지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전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1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7. 11.17올 여름 월출산 氣찬랜드를 찾은 방문객은 모두 14만여명이며, 물놀이장 입장수입은 2억8천여만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5만4천여명, 입장수입 3억3천여만원에 비해 방문객과 입장수입 모두 다소 줄어든 것이다.군에 따르면 월출산 氣찬랜드는 지난 7월 8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51일 동안 운영했다. 개장기간 지난해처럼 폭염과 강우 없는 날이 지속되면서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됐으나 방문객은 14만여명에 그쳐 지난해 방문객 15만3천949명보다 줄었다. 이에 따른 물놀이장 입장수입도 2억8천여만원으로 지난해 입장수입 3억2천650만8천원 대비 감소했다.이 같은 방문객 및 입장수입 감소는 인근 강진군이나 목포시, 무안군 등지에 유사한 물놀이 시설이 확충되면서 피서객들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월출산 氣찬랜드에 피서객들을 유인할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7. 09.01군이 유휴 F1 주차장 부지에 렌터카 영업소를 유치해 올 연말까지 100억여원대의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자동차 대여사업은 차고지 설치가 의무화 되어있으나, 렌터카의 경우 주차장에 실제 주차하지 않고 대부분 임대차가 이뤄진 상태로 전국에서 운행되고 있다.군은 이에 따라 렌터카 1대를 등록하게 되면 100만원에 가까운 세수증대효과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F1경주장 주차장 유휴부지에 서울에 본사가 있는 SK네트웍스 렌터카 회사 영업소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3.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