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한우, 전국 최고자리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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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매력한우, 전국 최고자리에 ‘우뚝’

한우능력 평가대회서 최우수상… 전국 브랜드화 사업 결실



또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제30회 전남한우개량평가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 김용우 회원이 출품한 소가 육성암소 부문에서우수상을 서승민 이사가 출품한 소가 큰 암소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서승민 이사는 한우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회원농가들이 매력한우사양프로그램을 준수하고 경영체인 덕진농협과 매력한우사업단에서 매월 실시하는 한우대학의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교육과 회원농가 간 정보교환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158농가에 8,849두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대도시의 직매장 및 학교급식 등에 전량 납품되고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해가고 있으며 전남도와 영암군 선정 한우명품브랜드육성사업에 선정돼 2009년까지 7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품질고급화 및 브랜드규모화 등 명품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또한 올 해 3년째 참가한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에서도 높은 매출고를 올렸으며 현재 직매장이 서울에 4곳, 영암에 1곳, 직영식당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작년 한 해 회원들의 고급육 출하두수는 약 900여두로 1등급이상 출현율이 86%를 육박해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직매장 계약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올 해말 삼호직매장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도, 광주 등 대도시에 매력한우직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양수 회장은 “이와같은 성과는 그동안 명품 한우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영암군과 덕진농협 사업단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매력한우을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고급육 명품한우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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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일 전국한우협회 영암군 지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 어미소 개량에 힘써왔고, 자연 순환형 축사 관리와 환경친화적인 육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을 받게 됐읍니다”.

지난 14일 제11회 전국한우 능력평가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조형일 전국한우협회 영암군 지부장(사진,영암매력한우 감사)은 “우수한 한우개량은 고소득을 올릴수 있고, 어려운 농가 현실을 극복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수 있다”며 “지역한우 농가에 권장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회장은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한우 2마리를 출품 최우수상과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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