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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인 설날을 앞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일주일동안 지역구인 군서, 서호, 미암, 학산면과 삼호읍의 전체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지역민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의정활동보고회를 가진 것이다.<관련기사 11면>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각각 전남도의원과 영암군의원으로 당선된 두 의원은 이번 의정활동보고회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의 전남도의회 활동과 영암군의원 활동을 각각 보고했다.

김기천 의원은 군민의 세금으로 가는 의례적인 해외연수와 의원재량사업비 폐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보고했다. 또 마을 이장 처우개선 조례(통신비 월 2만원 지원)를 제정하고, 영암군노동상담소 설치 조례안을 제정해 영암지역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노동 관련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두 의원은 의정활동보고 뿐만 아니라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는 한편, 주민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 및 마을현안 등을 청취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어서 다음 의정활동보고회가 기대되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