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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어 실·과·소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월출산 氣찬랜드의 시설확충을 위해 5만7천㎡의 토지를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월출산 氣찬랜드와 대동제의 수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만들고, 매년 군비 출연금만 늘고 있는 영암문화재단의 수익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또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 학산면 소재지와 군서면 소재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용의는 없는지도 물었다.
고천수 의원
“삼호읍 급속한 도시화 주민편의시설 대책은?”

고 의원은 또 실·과·소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의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주민편의시설이 미비하고 삼호읍터미널의 경우 협소해 이전이 시급하다. 삼호읍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하고, “삼호읍 주거지에 고압철탑이 세워지고 고압선이 관통하고 있어 전자파와 소음피해에 도시미관까지 헤치고 있다. 지중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 의원은 이밖에 농업발전기금 수혜 확대 방안, 농업환경분석실 운영실적 및 활용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노영미 의원
“훈련용 비행장 건설 타당성 있다고 보는가?”

노 의원은 아울러 청년창업몰 안정적 운영방안, 왕인유적지 국가사적지 지정계획, 영월관 명칭변경방안, 채종포 단지 계약 불균형 시정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한편 노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전 군수는 훈련용 비행장 건설계획을 처음 알린 <영암군민신문> 보도에 대해 “군 비행장이라고 보도해 주민들이 軍 공항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보도내용이 자신도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영암군민신문>은 9월 11일자 보도를 통해 ‘영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보도 내용 어디에도 軍 비행장이라고 오해할만한 부분은 없다. 또 보도 근거는 지난 8월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판 뉴딜 대응 '영암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겸한 현안업무보고회 자료다. 이 자료에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까지 들어있고, 회의는 전 군수가 직접 주재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