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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8월 17일 군청 낭산실에서 삼호주조장과 '영암군 대표브랜드 전통주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주와 수제맥주 시음회도 열었다.
군과 삼호주조장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통주 개발 협력 강화, ▲전통주 산업 성장·발전 기반 마련 등에 나선다.
특히, 오는 9월 15~17일 열릴 영암 무화과 축제에서 막걸리 등 전통주 시음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정식으로 영암 전통주를 출시하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음회에서는 삼호주조장 이현진 대표가 무화과를 이용해 제조하고 있는 막걸리를, 무등산브루어리 윤현석 대표가 영암쌀과 고구마로 만든 수제맥주를 내놓아 그 빛과 향, 맛을 놓고 각자의 느낌을 공유했다. 또 시음장 한쪽에서는 막걸리와 수제맥주 이름 붙이기 투표도 이뤄졌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