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신규 마을복지사업으로 12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 가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취지로,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영암소방서가 설치를 맡는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홀로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지체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 가구다.
영암소방서는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와 함께 생활의료와 생활불편해소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적인 화재진단도 해주고 있다.
임윤식 민간위원장은 "재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사업을 위원들과 함께 기획해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