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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육상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참가자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우승희 군수는 "마라톤동호인들이 꼭 밟아보고 싶어 하는 영암F1자동차경주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는 계절 9월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氣의고장 영암을 찾아준 많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큰 대회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육상연맹은 3개클럽 6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