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수원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맺어
검색 입력폼
 
농업경제

영암농협, 수원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맺어

농촌 발전 위한 기금 전달
“농민 위한 복지 추진할 것”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과 수원농협(염규종 조합장)이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농촌형 농협인 영암농협과 도시형 농협인 수원농협은 7월 4일 영암농협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열고 협동조합 간 상생과 발전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두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본부장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암농협 현황을 조경아 기획본부장이 PPT로 진행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두 농협이 준비한 기념품과 자매결연패도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농협은 도시와 농촌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수원농협은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영암농협에 도농상생 무이자자금 5억원 및 도·농 상생한마음 지원금 일천만원을 지원했다.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원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도농상생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촌농협에 지원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협력을 통해 도시농협과의 상생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수원농협과 도농상생 | 영암농협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