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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와 태풍,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쌀값 하락과 배추 값 폭등 등 지난 한 해 농업과 농촌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농협의 경영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도 악조건의 연속이었던 셈이다. 신북농협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정기 조합장은 “한 순간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하지만 신북농협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참여를 이끌어내 3억8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사업계획 대 실적
신용사업의 경우 지난 한 해 어려움이 그대로 반영됐다. 2010년 예수금은 17억6천200만원으로 계획 33억6천800만원 대비 52.3%의 달성률에 그쳤다. 2009년 실적인 57억4천200만원에 비해서도 크게 저조한 수준. 대출금은 계획 1억8천400만원 대비 마이너스 24억8천700만원으로 농협경영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하지만 경제사업부문에 있어서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구매의 경우 40억5천200만원으로 계획 46억4천600만원 대비 87.2%의 달성률을 보였고, 판매도 84억2천900만원으로 계획 91억7천500만원 대비 91.9%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밖에 마트상품은 달성률 96.4%, 가공 128.0%, 창고 152.8% 등의 달성율을 보이는 등 경제사업은 전반적으로 계획대비 93.5%의 달성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년실적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수지예산 대 실적
2010년 신용매출이익은 17억3천800만원으로 계획 18억9천300만원 대비 1억5천500만원이 미달했다.
경제매출이익도 9억4천400만원으로 계획 9억8천700만원 대비 4천300만원이 부족했다.
하지만 공제매출이익은 2억4천400만원으로 계획2억4천200만원 대비 200만원을 초과했으며, 농작물보험매출이익은 1천700만원으로 계획 1천200만원 대비 500만원을 초과했다.
이에 따른 매출총이익은 29억4천300만원으로 계획 31억3천400만원에 미달했지만 당기순이익 3억8천400만원을 달성, 계획 3억7천200만원을 1천200만원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신북농협은 8천500만원의 이용고배당과 1억4천571만5천원의 출자배당을 하는 등 2억3천71만5천원을 배당했다.
“조합원 실익 위주 창조적 경영에 혼신”
이정기 조합장

신북농협 이정기 조합장은 “신묘년 새해에는 지난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조합원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켜 투명하고 창조적인 경영으로 운영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이 조합장은 “신 농업, 친환경기술 제공 및 교육알선 등으로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는 등 지도사업을 활성화해 조합원들에 무한봉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신용사업 예대 마진 축소부문을 예수금 및 대출금 증대를 통해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저금리 대출 및 고금리 예수금을 추진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 확대 및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유통센터 건립추진을 통해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을 통한 농업인 수취가격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아울러 “우수 농자재 확대공급, 생필품 저가공급 확대 및 전략사업을 늘려 조합원 실익위주의 사업이 되도록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 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26.01.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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