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벼 재해보험 가입기한이 오는 6월 30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당초 벼 재해보험 가입기한은 지난 6월 9일이었으나 가뭄으로 모내기가 늦어짐에 따라 가입기간 내 가입하지 못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도가 정부에 가입 기한 연장을 건의해 받아들여졌다.도는 올해 벼 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도비 등 560억원을 확보해 농가 순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실제 벼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3천평)당 순보험료는 약 45만원으로 이 가운데 20%인 9만원만 가입 농가가 부담하면 된다.벼 재해보험은 가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 4종의 병해충 피해를 특약으로 보장해준다.지금까지 전남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72호2017. 06.15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길만 면장, 민간위원장 곽희업)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6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복지이장 및 지역주민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된 생필품 꾸러미는 9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5종(여름이불, 김, 라면 등)이다.특히 이번 물품은 농번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상자를 포장하고 대상 가정에 배달하기도 했다.생필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이모씨는 "교통이 불편해 생필품 하나 쉽게 구입하기 힘들었는데 마침 꼭 필요한 것을 가져다주니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72호2017. 06.15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9일 서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희석 공공위원장과 유재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저소득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등 각종 복지시책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체는 특히 6월 14∼15일 민관군이 함께 김모씨 집의 쓰레기 수거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저소득층 밑반찬과 생필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공공위원장은 김희석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72호2017. 06.15전남 서남해안권 지방자치단체들이 대통령의 서남권 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목포시와 영암군 등 9개 시·군 단체장 등은 지난 6월 13일 목포시청에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에 보내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모든 것이 집중돼 지방은 수도권과 격차가 더욱 커지면서 인구 감소와 경제 위축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서남해안권이 경쟁력을 갖춘 국가발전의 온전한 한 축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의 여망이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72호2017. 06.15'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군의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예산에 편성해놓고 전액 미집행 불용처리한 예산이 상당액에 이르는가 하면, 국·도비 44억6천여만원을 반납하는 등 무계획적이고 비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관련기사 7면>이는 군이 지난 6월 15일 개회한 제250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른 것으로, 결산결과 군은 당초예산에 일반회계 75건 4억1천98만6천원, 특별회계 5건 3억1천295만4천원 등 모두 80건 7억2천394만원을 편성해놓고도 전액 미집행 불용처리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하고 타당성 있는 검토와 근거에 의해 수요를 예측해 편성해야 하는 당연한 원칙을 무시했다는 지적이다.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72호2017. 06.1512년 만의 양당 대결구도 재현 아직은 변수 많아 과정 및 결과예측 불허1인7표제 지역일꾼 뽑는 선거…후보 난립 가능성 커 주인의식 발휘할 때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전남과 광주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단체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80명, 기초의원 311명 등 모두 422명(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준)에 달하는 '지역일꾼'을 선출한다. 영암지역의 경우 군수와 2명의 전남도의원, 8명의 영암군의원을 선출한다. 전남과 광주, 그리고 영암 등 지역정가는 사실상 '5·9 대선'이 끝나자마자 '6·13 지방선거'체제로 전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로 압축된 5·9 대선 자체가 6·13 지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72호2017. 06.15제60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와 영암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대회로 전국 101개 팀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2일부터 7일까지 '2017년 제1차 심판강습회'도 진행했다. 이번 심판강습회는 1일 약 8시간씩 진행됐으며, 조원규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장이 심판실기 강습, 실기 및 이론 평가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판강습회를...
보류 이승범 기자471호2017. 06.09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건강가정사업의 일환인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과 일·가정 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육아 등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강화 및 역할 갈등 해소와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가족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난 5월 22일에는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한 세한스포츠클럽에서 스포츠 데이 9회기 중 첫 ...
보류 영암군민신문471호2017. 06.09군은 국내 입국 후 한국문화 적응과 출산, 자녀양육 등으로 사회참여가 어렵고, 농촌지역에서도 필수인 운전면허증 미취득으로 취업에도 불리한 조건에 놓인 다문화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지원에 나서 최근 17명이 2개월 만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군은 또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군비 500여만원를 투입, 지원에 나선 결과 모두 107명의 다문화여성 운전면허 취득자를 배출했다고 덧붙였다. 군의 다문화여성들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지원은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중 이론교육의 경우 영암경찰서 외사팀 경찰관들이 직접 나...
보류 영암군민신문471호2017. 06.09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고 이상업 선생의 징용참상 고발수기 '사지를 넘어 귀향까지'(소명출판 刊) 2판이 발행됐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2판에는 야노 히데키 조선인 강제노동 피해자 보상입법을 위한 한일공동행동 사무국장의 글이 새로 수록됐다.야노 사무국장은 일본 정부가 군함도 등 징용시설을 2015년 유네스코 산업유산으로 올린 문제와 관련해 2판 발행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일본 정부와 일부 학자가 '식민지배나 강제연행은 없었다', '탄광 현장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대우에 차이는 없었다' 등을 주장하는 상...
보류 이승범 기자471호2017. 06.09전국적으로 봄 가뭄이 심상치 않다. 영암지역의 경우도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118㎜의 비가 내렸을 뿐이다. 이는 전년 수준(438㎜)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음은 물론 평년 강우량(294㎜)의 40.1%에 불과한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뚝 떨어져 군 관리 저수지(88개소)의 경우 52.6%,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139개소)의 경우 57.5%의 저수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는 등 평균 57.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한다.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양호한 상태이고, 영산호가 인근이어서 추가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봄 가뭄이 장기화할 조짐이라고 하니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것이다.지금 영암지역 가뭄 피해는 밭작물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5월 말 현재 영암읍 5㏊, 덕진면 200㏊, 금정면 95㏊, 서호면 10㏊, 학산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71호2017. 06.09영암읍 천황사지구 들녘 전체(110㏊)가 내년에 메밀밭으로 바뀐다고 한다. 영암농협이 '월출산 천황사지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관단지조성사업'으로 내년에 영암읍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 일대 천황사지구 들녘 110㏊에 메밀단지를 조성하기로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착수한 것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으로 개신리 일원 25㏊에 메밀 주산단지를 시범 조성했으며, 참여농가들과 함께 최근 강원도 봉평농협 메밀 가공공장 등을 벤치마킹했다. 올해 생산되는 메밀로는 메밀차와 메밀묵, 메밀막국수 등 메밀음식으로 만들어 판매된다.천황사지구 메밀경관단지는 벼농사를 대체할 새 소득작목 육성이라는 점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 부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히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국가적으로 남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71호2017. 06.09대지는 지금바삐 수혈중이다겨우내 잠든 마른가지 깨우려고 밤새 시샘 많은 바람찾아와 보채도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부시시 깨어난 꽃망울골짜기를 달려온 시냇물모두들 신바람 났다. 지금 대지는축제 준비에 분주하다봄비 맞으며 조세란2003년 '문학21'로 등단동산문학 회원솔문학 회장 역임영암문인협회 회장전남문인협회 이사한국문인협회 전남지회 이사
보류 영암군민신문471호2017. 06.09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습하고 비도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비율이 낮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무더위로 인해 주의력이 산만해지기 쉽고 부주의해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더구나 냉방을 위한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수칙 미준수와 관리 부실로 여름철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그만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냉방기기를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주의 깊...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71호2017. 06.09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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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영암 문화무대, 브리앙트합창단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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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고,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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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교 교장, 폭언.비위 사실로…퇴출 촉구
재검토 마땅한 영산강 수소여객선 운영사업
기대 한참 못 미친 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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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