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등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영암 출신의 최영열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지난 1월24일 설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집’ 등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시설에서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화장지 및 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최 실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설 명절을 맞아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애로사항 청취와 말벗을 해드리는 등 잠시나마 외로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2호2014. 01.29김일태 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월27일 서호면 사랑의 집과 영음읍 영애원 등을 비롯한 10여 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영암군 관내에서는 노인요양시설 12개소에 270여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과 축성암 선재의 집에 50여명의 아이들을 포함해 4명의 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2호2014. 01.29고병원성 AI 확진을 받은 해남 종오리농장과 같은 축주의 농장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했던 덕진면 종오리농장과 4km 떨어진 종오리 농장에서 1월28일 의심축이 추가로 신고돼 전남도와 영암군이 정밀검사에 착수했다.해당 농장은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고 산란율이 급격히 감소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사 증상이 발생해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신고했다. 사육 규모는 종오리(30∼40주령) 5동 1만마리다.이에 따라 도와 군은 긴급히 의심축 발생농장의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가축방역관 및 초동방역팀을 투입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또 의심축 발생 농장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차 검사 결과는 30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한편 군은 설날 연휴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신흥리∼공산 사이 다리와 시종면 금지 옥련 사거리 등에 AI통...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312호2014. 01.29氣의 고장 영암에서 4월 백리 벚꽃 길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와 ‘우수 농·특산물’이 ‘2014 대한민국 우수 특산품 및 지역 축제’ 연감에 수록되고 인증을 받았다.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하고 건강한 농·특산물과 지역축제를 발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한 2014년 대한민국 우수 지역축제 및 농·특산물에 응모해 최근 인증서를 수령, 2014년을 이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왕인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모아진 가운데 지난 1월8일 대행...
보류 영암군민신문312호2014. 01.29국비 10억 확보 영암읍 회문리 일원 2015년 완공 월출산 氣찬랜드 ‘체류형 종합관광지’탈바꿈 계기 월출산 氣찬묏길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4년 국민여가캠핑장’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 월출산 氣찬랜드가 ‘체류형 종합관광지’로 탈바꿈할 계기가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국민여가캠핑장조성사업’은 최근 유행하는 가족중심 캠핑문화의 확산에 따라 관련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 일원 1만5천673㎡의 부지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의회에 관련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신규 사업 공모 신청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전국에서 신청...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2호2014. 01.29뉴욕타임스는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철학자이며 정치비평가인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MIT대학 교수를 ‘진실을 폭발시키는 사람’이라고 평한다. 미국 등 강대국의 정치적 위선과 야만적인 국가폭력, 권력남용을 끊임없이 파헤치고 경종을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실제로 ‘불량국가-미국의 세계지배와 힘의 논리’라는 책에서 초강대국 미국이 세계인권선언과 유엔의 여러 결의안들, 국제법과 그 관행들을 얼마나 무시하고 위반해왔는가를 폭로한다. 즉 세계 도처의 독재정권을 지원해 어떤 비참한 사태를 불러왔고, 미국의 이익에 따라 국제사회의 정의가 어떻게 부서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불량국가(rogue state)는 자유민주주의와 세계평화, 공존을 위협하는 제3세계 국가들을 지칭한다. 다름 아닌 미국이 냉전 후 새로운 적을 규정한다며 만들어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저소득층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지급되어온 문화카드(문화이용권)가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나 연극 등을 관람하도록 하기 위해 지급된 문화카드지만 영암지역에는 아예 그런 시설조차 없는 실정이다. 특히 문화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문구점 2곳과 서점 1곳이 전부라고 한다. 소지자들이 문화카드를 사용할 곳은 문구점이나 서점뿐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고령의 어르신들은 문구점이나 서점 등을 방문할 이유마저도 없어 정해진 유효기간 내에 문화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문화카드는 지난해 영암지역에 모두 984명에게 발급됐다. 금액으로는 4천920만원이다. 발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들로 984명에 달하는 영암지역 발급자는 전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42.7%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 문화카드는 유효기간이 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군이 최근 ‘2014 왕인문화축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축제전문가들을 초청해 올해 축제 제안서를 소개하고 자문을 얻겠다는 취지였다. 축제가 끝난 뒤 곧바로 열었으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한 교수의 지적은 두고두고 가슴에 와 닿는다.어쨌든 이번 자문회의에서 전국 축제전문가들이 내놓은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 세 가지인 것 같다. 첫째는, 왕인문화축제의 정체성 문제다. 쉽게 말하면, 과연 왕인(王仁)을 주제로 한 축제를 계속해야 하느냐다. 둘째는,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를 염두에 두고 축제 프로그램을 짜고, 이에 맞춰 개최할 것인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젠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영암군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때가 됐다는 지적이다. 이를 요약하자면 전국축제평가위원과 전남축제평가위원들은 17년째 개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조 동 현영암문화원 보조교사 2014년1월17일 밤8시, 나는 송평리 마을 황량한 들판의 모퉁이에 있는 외딴 집을 찾아 갔다. 작고 허름한 집은 캄캄하고 음산하였다. 대문 없는 집에 들어서서 아이를 부르니 한참 후에야 잠을 자다 일어난 듯 눈을 비비면서 H군(영암초 2학년)이 나왔다. 어둠속에서 나를 알아보더니 “할아버지!”하고 달려들어 내 허리를 꼭 안았다. 아이가 이끄는 대로 방으로 들어가 있으니 얼마 후에 김치공장에 다녀 온 할머니가 들어왔다. 나를 보자마자 “저 놈이 마을회관에서 할머니들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성공한 사람들보다는 실패한 사람들이, 승리한 사람들보다는 패배한 사람들이, 더 ‘네 탓’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어쩌면 ‘네 탓’을 즐겨한 탓에 실패하고 패배한 것이었을 수도 있겠다.민주당도 남 탓을 많이 하는 편이다. ‘기울어진 운동장’ 타령이 그 전형이다. 한국의 정치지형(국민의 정치성향)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민주당(후보)에게 불리하다는 것이다.웃기는 얘기다. 웃겨서 슬픈 얘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기운 것은 운동장(국민)이 아니라 민주당이다. 민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정기영세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영암 벚꽃길, 말이 필요없는 전라도 최고의 벚꽃길이다. 이 만개한 전남 영암의 100리 벗꽃 길에서 매년 왕인문화축제가 열린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면 여기저기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봄꽃여행이 손짓하는데 생동하는 봄날,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벚꽃기행을 함께 즐기면서 일상의 사소함을 털며, 힐링의 시간을 갖으면서 새하얀 벚꽃이 만개한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다. 최근 왕인문화축제의 정체성(identity) 문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군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건전한 취미생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무용, 골프교실 등 16개 과목의 여성동호회 프로그램을 1월부터 요일별로 1년 동안 읍면별 복지회관과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군은 그동안 여성들이 동호회를 결성, 자체적으로 강사를 초빙해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을 조사해 여성동호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시종면에서 ‘월롱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윤평한(52) 대표는 지난 1월21일 20kg들이 쌀 20포(100여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종면에 기탁했다.윤 대표는 시종면 월롱마을에서 대를 이어 정미소를 운영해 오면서 정직과 봉사를 사훈으로 내걸고 이용고객들을 친절하게 맞고 있다. 또 수년 동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몰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영암군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대장 민홍규, 박정희)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조손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방문봉사활동에는 영암군의용소방대 16개대 200여명이 참여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말벗 되어주기, 집안 환경정리, 겨울철 어르신들 건강을 위한 다양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