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28일 도포면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주민총회를 잇따라 열고,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한 마을 의제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등 5개 읍.면에서 열렸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공론장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 주민총회는 올해 3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 의제 접수,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를 사전 발굴해왔으며,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 의관정제(衣冠整齊) 1) 남자 : 남자는 한복을 입고, 유건 등을 착용한다. 남자 저고리는 동정, 길, 깃, 진동, 배래, 고름, 섶, 도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 바지는 마루폭, 작은 사폭, 큰 사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여자 : 여자는 한복을 입고 당의 등을 착용한다. 한복은 예부터 내려오는 한민족 고유의 옷으로 치마, 저고리, 등이 기본 구성이다. 여자 한복은 실내에 있을 때는 치마와 저고리를 입으며, 외출할 때나 의례가 있을 때는 배자와 두루마기까지 입는 것이 예의이다. 여자 저고리는 동정, 길, 깃, 진...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축제를 주관한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입 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무화과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 존, 무화과 홍보 전시관, 직거래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신선한 생과와 다양한 가공품도 소개했다. 무화과 머핀,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이색 상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끌었다 한다. 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전통문화체험, 키즈존 프로그램,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무화과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
사설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영암군내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총회’를 일제히 개최하는 등 이른바 ‘영암형 주민자치제’가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 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치기구로, 마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주민들 스스로 찾아내는 풀뿌리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영암읍을 비롯해 서호면과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등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올 3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 의제 접수, 자치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마을 실정에 맞춤한 의제를 사전 발굴했다. 영암읍은 ‘누구나 사랑하는 영암성 만들기’, ‘주민자치 발돋음 프로그램 운영’, 시종면은 ‘주민자치로 꽃피우는 마을정원 가꾸기 교육’, ‘자전거길 조성’, 도포면은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 ‘도포제 줄다리기 계승’, 군서면은 ‘정자벨트 조성’, ‘다문화 이주민 문화교류 ...
사설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우리는 전쟁에 비록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기다려라. 우리는 다시 돌아온다.” 일제 강점기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우리나라를 떠나면서 총독부 직원들 앞에서 내뱉은 소름 끼친 말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점하면서 저지른 만행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조선의 가녀린 딸들을 위안부로 끌고 가 ...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민주주의의 꽃 지방자치제도가 실행된 지 수십 년 우리나라 풀뿌리 지방자치를 시행한 김대중 대통령때부터 도지사를 도민이 선거로 선택하고 군수를 뽑고 도의원을 뽑고 군의원 교육감도 뽑는다. 세상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후 투명하게 너무도 많이 발전하였다. 유능한 지방 단체장에 의하여 그 지방이 발전된 지자체가 있는 반면에 능력 없는 단체장으로 인하여 퇴보하는 지자체도 생겨나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지는 현실이다. 나는 얼마 전 친구들과 신안군을 여행했다. 1004개의 섬으로로 이루어져 있는 신안군의 천사의 다리를 건너 수...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영암군이 11일 광주 호반서밋광주 빌딩에서 열린 KBC광주방송의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페스타는 창의·혁신적인 행정으로 전국 지방 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영암군은 로컬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지방자치 성공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문화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에 영암 공직자들이 영암군민을 위해 일하는 짧은 동영상이 전국에서 100만뷰를 넘는 등 다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지난 11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제306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는 전라남도 내 19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등 30여 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현안과 향후 지방의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의회 박종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인구 소멸 문제와 기후변화 위기 등 지방의회가 직면한 공동 현안에 대해 함께 협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정치 이승범 기자860호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단체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주관의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광주·전남지역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청년친화 환경 조성 지표를 중심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가·시상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민선8기 이후 ‘청년기회도시’를 구호로 청년의 생애주기 맞춤 정책을 추진한...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860호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 분야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으로 문화예술, 복지, 편의 기능을 통합한 공간을 구축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리는 정주형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우수사례에 선정,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10월 개관한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이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당 1급 포상’을 수상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민주당 1급 포상은 지난 대선 당시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수여됐다. 이번 수상은 선거과정에서의 헌신과 노력, 당 승리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평가한 조치로, 수여 절차는 이미 마무리됐으나 최근에서야 외부에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전 실장은 오랜 기간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며 폭넓은 인지도와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세 지...
정치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삼호는 15일 회사 VIP홍보관에서 HD현대삼호 김재을 대표, LG CNS 현신균 대표,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접 외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9일까지 밀폐공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고위험 사업장 10개소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허가 절차 마련 ▲작업 전·중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실시 ▲송기 마스크 등 보호장구 비치 및 착용 ▲긴급 구조훈련 실시 ▲질식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철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모형 선박을 기증했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6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길이 2.04m, 폭 0.44m, 높이 0.53m 규모의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모형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조선해양 분야의 친환경 전환 흐름을 반영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증된 모형은...
교육 영암군민신문860호2025. 09.19한일 민간 교류의 상징인 일본 왕인총환경수호회(王仁塚の環境を守る会) 대표단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암군을 방문했다. 왕인총환경수호회는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의 왕인총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1985년 창립된 민간단체다. 창립 이래 왕인박사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왔으며, 영암군의 왕인박사현창협회와도 꾸준히 교류해왔다. 1985년 왕인묘 기공식을 계기로 처음 영암을 찾은 이후 문화제 교류, 우정의 나무 심기, 헌화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수호회는 히라카타시와 영암군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60호2025.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