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가 올 여름 휴가철과 추석 전 각 10만원씩 전 군민 대상 3,4차 재난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서 오는 7월로 예정된 제2회 추경예산 심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의회는 군이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계획과 관련해 가용재원이 136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한 사실을 중시하고,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재난생활비 지급을 한 차례로 줄일 것을 집행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지난 6월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안과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현황 및 이후 계획, ▲2021년 일반회계 예산 성립 전 사용계획(한시생계지원사업), ▲영암버스터미널 건의사항 검토결과, ▲신북 군서 학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 추진계획안 등을 보고받았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6호2021. 06.25만화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
올해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호도서관이 지난 6월 11일 발달장애인 10명과 함께 나주천연염색박물관으로 색다른 나들이를 다녀왔다. 삼호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마음으로 들려주는 행복한 책 세상'과 별도로 장애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 현장감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면서 코로나19가 생소했던 먼 과거로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나주시 다시면의 폐교를 개조한 나주천연염색박물관에...
보류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은 2021년 재난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위해 6월 12일부터 30일까지(예정) 천황사~구름다리~바람폭포 삼거리, 경포대 능선 삼거리~구름다리 등 공원 내 일부 탐방로를 일시적으로 출입금지(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 전에 구름다리 도색 등 노후 시설물 정비 및 낙석 방지시설 설치공사 등을 통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안전한 탐방 서비스 제공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찾아오는 탐방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 영암연예협회(회장 정현)는 지난 6월 5일 영암읍 중앙로 78번지 건물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정현씨가 추대됐다. 또 부회장에는 박동훈씨, 감사에는 손점식, 최동현씨, 사무국장에는 정주희씨, 이사에는 강도원, 김덕근씨가 선임됐으며, 각 분과별 위원장도 추대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색소폰연주, 노래, 오르간, 장구, 난타, 기타연주자 등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암연예협회는 지난 12일에는 협회 사무실 1층에 '(사)한국...
보류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요즈음은 '골목길 투어+먹거리 여행'을 함께 해보는 여행이 대세다. 게다가 구수한 전라도 인심에 남도 사람들의 냄새까지 폴폴 느끼게 해주는 소도시 여행이라면 최상이다. 이런 여행지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바로 2200년 된 '영암 구림마을'을 찾으면 된다. 지난 6월 13일 영암 구림마을에서는 '풍물 관광·골목길 투어·먹거리 체험'을 한꺼번에 경험해보는 있는 여행이 열렸다. 구림마을의 한 한옥에서 마을사람들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을 직접 맛 보고 구매할 수...
보류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영암읍 출신의 근대5종 국가대표인 서창완(25·전남도청) 선수가 지난 6월 15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인 혼성계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잇따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세계선수권 혼성계주에서 한국선수 최초의 금메달 획득이다. 200m자유수영, 에페펜싱 장애물승마, 권총사격, 3천m크로스컨트리 등 5개종목으로 구성된 근대5종 경기에 출전한 서창완, 김세희(BNK) 듀오는 수영에서 유럽의 강호 리투아니아와 러시아에게 뒤진 3위로...
보류 이승범 기자665호2021. 06.18내가 이곳 강둑에 앉아 초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하루를 마감하는 순간 앞에 있다는 것은 초승달과 샛별이 마주보며 호흡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리 저물어 가는 노을의 저편 진천리를 향해 달려가는 것은 호롱불 아래 물레 돌리는 어머니와 새끼 꼬는 아버지 아랫목에 뒹구는 형제들을 만나는 일과 다르지 않으리 그 길에 동행하는 저 분홍빛 하늘과 흔들리는 나무와 수많은 별들과 그것들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강물이 된다는 것과 다르지 않으리 정정례 2020년 월간 유심 신인문학상 제26회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 제3회 한올문학상 수상 현 한국미술협회 이사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 외 다수
보류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공사가 정상궤도에 올랐다 한다. 특히 면적이 늘고 사업비까지 늘어 다시 받을 수밖에 없게 된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거나, 그 결과 올 안에 착공하지 못했다면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반납해야할 처지에까지 직면한 상황을 담당과장의 뚝심 있는 일처리 덕분에 해결점을 찾게 됐다 한다. 그동안의 업무추진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짚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문화 또는 체육 관련 시설 업무가 진행될 때마다 거의 유사하게 반복되곤 하는 난맥상이 이번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를 계기로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하는 것이다.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는 민선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 가운데 핵심 사업이다. 11개 읍·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삼호읍에 체육시설을 증설하고, 조선업 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를 받아보니 영암군 예산운용의 비효율성은 개선의 여지조차 없는 듯 싶다. 세입·세출예산 추계의 정확성은 크게 떨어지고, 사업의 치밀한 추진계획도 결여되었음을 보여주는 명시·사고이월액과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이 여전했다. 지역산업의 주력업종인 조선업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가뜩이나 세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은 크게 늘어 어려운 재정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예산이 줄줄 새는 낭비요인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높은 상수도 누수율이 그것이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불가피한 지출 수요가 생길 경우에만 편성 운영해야 하고, 일상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관리비나 행사운영비 등으로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예비비를 마치 쌈짓돈 쓰듯 수시로 빼서 쓰는 관행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한없이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군서·서호·학산·미암면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조정기 의원입니다. 강찬원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계시는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잘아시겠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불과 며칠 전에 영국의 콘월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렸고 우리나라는 초청국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였다. 여러 가지 회의 장면을 보면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이제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는 점이다. 최정상들의 회의장에서도 우리 대통령의 자리는 의장국인 영국 총리 바로 우측이었다. 그의 좌측에 미국 대통령이 앉은 것만 봐도 G7 정식 회원국이 아니면서도 회원국 정상 못지않은 대접을 우리 대통령이 받은 것이다. 전근대 봉건제 국가였던 조선왕조가 힘없이 일본의 식민지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군서면은 영암군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1939년 간척사업으로 드넓은 농토가 만들어졌다. 조선시대 이름은 서시면(西始面)으로, 영암군의 서쪽 첫머리에 있어 붙여졌다 한다. 1973년 7월 대통령령에 따라 송평리가 영암읍에 편입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라 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머물렀다는 연기설화가 전해지는 도갑사와 도선 및 왕인 관련 설화가 깃들어있고 삼국시대부터 형성되어 1200년 역사를 간직한 호남의 명촌 구림마을이 있다. 군서면 월곡리 느티나무 구림마을은 신라 때 낭주 최씨가 거주하기 시작...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전남도는 코로나19로 힘든 영세 사업자와 서민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안내하는 홍보전단을 제작했다. 홍보전단은 마을세무사, 주요 상담사례, 전남지역 마을세무사 현황을 담았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시행했다. 현재 제3기 마을세무사로 6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평균 2천건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상속 관련 취득세·상속세 신고절차, 귀농인의 양도소득세 감면 처리, 마을공동체 감면 안내, 사망자 명의 체납차량 세금문제 등이다. 상담 대상은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 3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제외하고,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바라는 도민은 전남도청 누리집이나 시군 세무부서를 통해 담당 마을세무사를 안내받은 후,...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665호2021. 06.18전남도는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을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30만 마리를 대상으로 6월까지 일제검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급·만성 질병이다. 농장에서 감염동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전염된다. 젖소는 착유하는 원유를 검사해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농장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개체별 혈청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젖소에서 감염축은 없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5호2021.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