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기관리권역 지정에 따른 군민들의 자동차 종합검사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1월부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은 영암군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가 대상이며 2023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종합검사를 받은 군민은 한 달 이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수령 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차량등록증, 자동차종합검사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한 사유로 차량소유주가 직접 신청을 못할 경우 가족에 한해 대리신청이 가능하므로 타인 명의 계좌이용신청서, 대리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기차·수소차 등 저공해자동차와 공공기관 차량은 자동차 종합검사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전남도내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빠짐없이 발굴하고 선양하기 위해 남도의병의 범위가 임진왜란(1592년)에서 을묘왜변(1555년)으로 확대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5월 21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의병 선양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남도의병의 범위는 1592년 임진왜란부터 1919년 3·1운동 이전까지다. 그러나 이 보다 37년 앞선 1955년 을묘왜변 당시 영암읍...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전남도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도민에게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 제한을 제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도를 높이고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6월부터 백신 1,2차 접종자는 직계가족 8명까지만 허용하던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해진다.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의 주기적 선제검사도 면제되고,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국립공원과 국립생태공원 등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 등도 할인 또는 면제되고, 문화체험 이벤트도 가능하다. 7월부터는 백신 1,2차 접종자가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새 활력소가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가 군민 눈높이에 맞는 자치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생활자치의 모범으로 평가되고 있음은 물론 군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특히 의회는 지난 2014년 제7대 의회에 이어 현재의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의원 1인당 5건에 육박하는 자치법규 제·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변화하는 지방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행정수요 충족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행복...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2호2021. 05.28영암읍 개신리 261-1 일대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 부지 50만3천13㎡에 대해 군이 관광지 지정 취소 및 군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8일 마감예정인 환매 신청 결과 보상 토지의 4분의 1가량이 환매 대상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종전 토지소유자 등이 예상 밖 관심을 보인 것으로, 신청인들이 모두 환매권을 행사할 경우 군이 계획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 등 천황사지구 관광개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가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 부지는 지난 2009년 12월 관광지로 지정고시 된 이래 민선 6기 들어서인 2014년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면서 현재까지 8년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 내지 허송세월하면서, 결국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2호2021. 05.28영암에서도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이슬람예배소 관련 '코로나19' 무더기 확진환자가 발생해 자칫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 우려를 낳았으나 군의 신속하고도 선제적 대응이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사원아파트, 삼호농어촌복합체육관, 삼호읍 렉시안 아파트 건설현장 등에 임시선별진료소 4개소를 설치하고 모두 3천43명(5월 21일 2천292명, 22일 599명, 23일 152명 등)에 대해 선제적인 검사에 나서 추가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확산 고리 사전 차단에 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2호2021. 05.28만화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
군은 천년고찰 도갑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생태공원을 최근 완공, 지난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맞아 오픈했다.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도갑권역 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도갑사 생태공원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도갑사 주변 생태계를 보호하고 군민들에게는 봄기운이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천㎡ 규모로 조성, 산사 초입부터 가슴을 설레게하는 큼지막한 꽃송이가 매력적인 수국을 식재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소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보류 이승범 기자661호2021. 05.21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지난 5월 19일 대한불교조계종 월출산 도갑사를 비롯한 영암 관내 사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 마당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전동평 군수, 강찬원 의장과 의원, 김성애 교육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권한대행, 조성남 세한대 교수, 김한남 문화원장, 도갑사총신도회 정찬헌 회장 등을 비롯한 불자,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도갑사 보현거사회 김선경...
보류 이승범 기자661호2021. 05.21뜰 안 가득 수국꽃은 올해도 피어 오래전 그날들 그려 내는데 함께 보며 해맑게 웃어주던 당신은 지금 어디에서 수국꽃을 보실까? 피어난 수국꽃에 겹치는 당신의 미소 스치는 바람결 행여 그대려나 돌아보면 허공 가득 맴도는 여름 한참을 돌아오다 다시 또 봐도 곱게 피어난 아름다운 수국꽃 주봉심 '현대문예' 시부문 신인상 당선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시집 '꽃을 바라보며'
보류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영암읍성보존회'가 창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황용주씨가 선출됐다 한다. 당초 지난 2월 발족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연기해왔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자 부득이 서면을 통한 창립총회를 통해 본격 출범하게 된 것이다. 영암읍성보존회 회칙에 의하면 보존회는 창립의 목적을 '영암읍성을 보존하는 기획을 키워드로 해 영암향토인물을 탐구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교육콘텐츠로 개발 연구'하는데 두었다. 또 이를 위한 사업으로 ▲영암읍성 보존정책 및 교육사업, ▲인적자원 및 읍성 콘텐츠 개발, ▲학술연구사업 등을 명시했다. 특히 보존회 출범을 주도한 황용주 회장은 "현재의 읍성 중 토성은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석성(石城)은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어 이 부분만이라도 복원 정비해 문화재로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전동평 군수의 비리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한다. 활성산에 최근 준공된 93㎿규모의 영암태양광발전과 관련해 총무과장을 역임한 김모씨를 전무로 취직시킨 뒤 동생 및 친구 등이 운영하는 회사에 이권을 강요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니 사정기관으로 하여금 진위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취지다. 지역사회에 떠도는 소문의 진상을 청와대가 나서서 사정기관으로 하여금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인 것이다. 전 군수 측은 이에 대해 즉각 입장문을 내 반박하고, 청원인과 국민청원 내용을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통해 퍼 나른 이들을 고소하고 나섰다. 더구나 전 군수 측은 이번 국민청원이 1년여를 앞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이라고 단정 짓고 있다. 사실이라면 바야흐로 선거철이 머지않았음이요, 너무 빨리 과열로 치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생긴다. 국민청원의 내용 가운데 사실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식초가 혈액지방을 없앤다. 혈액이 맑지 못하여 혈관에 지방이 끼면 동맥경화, 뇌출혈, 혈액암, 돌연사, 중풍으로 불구의 몸이 된다. 현대인 최대 관심사는 건강과 장수이다. 그러나 늙어서 병 없이 사는 사람은 드물다. 허리, 오십견, 혈압, 당뇨병 등의 소소한 병으로부터 각종 암으로 인해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다. 나도 아침밥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혈압약 한 알로 혈압을 조절한다. 언제부터인가 귀속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 유명한 이비인후과들에서 몇 달을 치료해 봤고, 여러 한방병원에서 한약, 침뜸 치료를 받아 봤어도 별 차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조용필이 부른 ‘비련’이라는 노래를 아시리라 믿는다. "기도하는 / 사랑의 눈길로 / 떨리는 그대를 안고 //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 전하는 사랑의 손길…” 이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 하나를 mbc 아침마당 황창연 신부님의 특강을 통해 알게 되었다. 1982년 이 노래의 음반이 발표되었다. 당시 지적장애로 지방 병원에 입원 중이던 14살 여자 아이가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8년을 치료했지만 웃지도 울지도 않던 아이였다. 노래 한 곡에 치료가 되다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1호2021. 05.21신북장과 우시장에 인파 북적였던 사통팔달의 요충지 신북면 우시장(1970년대) 영암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어 북이종면(北二終面)이라고 불렀던 신북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현재의 관할구역을 갖게되고, 1973년 7월 금정면에 속했던 용산리(龍山里)가 편입됨으로써 현재에 이른다. 백룡산(420.6m), 오봉산(162.1m), 가막산(166.0m), 마산(159.0m) 등으로 둘러싸인 신북면은 한때 전남도청 이전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될 만큼 요충지다. 신북면의 정취를 담은 옛 사진 가운데 신북 우시장...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61호2021.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