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를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집콕ON! 글로벌 왕인 홍보단' 선발도 완료됐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는 글로벌 왕인 홍보단 'W-프렌즈'를 모집하기 위해 공고와 선정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추진위는 온택트 시대,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해 참여하는 왕인 홍보단 'W-프렌즈'와 함께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왕인홍보단 'W-프렌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팔로워수를 기준으로 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52호2021. 03.12영암읍은 지난 2월 25일 읍장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적격여부 심의를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심의회에서는 정제기 읍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형 농기계 외 7개 사업의 대상자를 심의했다. 올해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 접수한 결과 185건이 신청됐다. 영암읍은 이날 심의회를 열어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의 적합성과 우선순위 결정, 기 보조사업의 수혜여부 등 신청인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군은 지난 2월 2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온라인 영상회의 매체(ZOOM)를 활용해 청소년 상담 지도자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실시해온 상담 지도자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갈등해결 및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주제로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강사, 관내 학교 위클래스 상담교사, 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청소년지도자 2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갈등과의 공존과 수용을 통해 또래와의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군은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 된 시설개선 및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대상자 14개업소를 지난 2월 26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3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17개업소를 접수 받아, 현지조사와 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14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개선 사업은 화장실 3개소, 주방 2개소, 입식테이블 설치사업 9개소 등이며, 총 사업비 50% 범위내에서 입식테이블만 설치시에는 최대 300만원, 개방형 주방 등 노후된 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업소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서류를 갖춰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만화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
금정면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로식당을 운영하지 못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50여명에게 대체식을 전달했다. 금정면은 대체식 서비스와 함께 건강 악화나 나홀로 식사로 인한 사회적 고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도 장기간 운영할 수 없어 어르신들의 안부가 걱정되고 있다. 삼호읍(읍장 오자영)은 이에 따라 삼호읍내 독거노인 총 732명 중 노인맞춤돌봄, 장기요양서비스 등 중복수혜자 299명을 제외하고 한 사람의 어르신이라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전수조사 후 433명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안부전화 봉사를 시작했다. 삼호읍은 김인자 삼호읍여성의용소방대장, 이경화 (사)한국자유총연맹삼호읍여성분회장, 문정숙 삼호읍생활개선회장, 임애순 대한적십자회삼호읍봉사회장, 김옥조 현대삼호주부대학회장 등 삼호읍 5개 사회단체와 현대삼호중공업사회공헌팀, 각 마을이장 등과 매칭해 안부전화 자원봉사자 260명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1:1 또는 1:2 매칭을 통해 3월 2일부터 안부전화 봉사에 나섰다. 안부전화 봉사는...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조선시대 주례의식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향음주례의절(鄕飮酒醴儀節)' 한글 번역본이 영암문화원에 의해 발간됐다. 조선시대 향음주례는 나이 많은 덕행 자를 모시고 한성부와 각 도 그리고 주·부·군·현에서 길일을 택해 치렀으며, 향대부가 향촌에서 덕행과 도예를 고찰해 인재를 뽑아 조정에 천거할 때 출향에 앞서 그들을 빈례로써 대우하고 송별잔치를 베풀었다.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에게 명해 '오례(五禮)'에 향음주례를 기록하도록 했으며, 특히 정조는 역대...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201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야금산조 계승교육을 이수한 영암여고 정다소양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학과에 입학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 가야금산조 계승교육은 가야금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인간문화재인 김죽파로 이어지는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가야금산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인재 육성 및 가야금산조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군이 지원하고 영암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다. 정다소양은 방과후학교와 주말 가야금산조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성인이 되어 출가를 해온 내 며느리 문화가 다르고 생활습관이 다른 세대 어느 한쪽만 나를 따르라는 것은 옛 생각 나의 며느리 임과 동시에 사랑하는 내 아들의 반려자(부인)다. 어느 한쪽 가치관이 옳고 무조건 따르라는 식은 이젠 없어져야 한다. 서로 돕고 부족한 점은 감싸주고 자랑스러운 나의 아들 아내이기에 우리집 한 가족이다. 시 어머니는 자랑스러운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어머니로써 며느리와 화합하고 신뢰하며 우리집 가풍을 이어 가기 위해 며느리는 내 딸과 같은 존재이고 사랑하는 내 아들의 아내이기에 존중하자. 桂泰 임종주 전)영암읍장 전)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보류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올해로 8년째 실종상태인 영암지역 응급의료시스템이 복구될 모양이다. 엊그제 군이 영암한국병원과 군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영암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까지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주지하듯이 영암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던 영암병원이 자체 비리와 경영난 때문에 지난 2014년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반납하고 명맥만 유지하던 야간응급실까지 폐쇄함으로써, 올해로 8년째 응급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말부터 보건소가 이를 대신해 야간과 공휴일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그야말로 응급치료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 군민들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목포나, 나주, 광주까지 가슴 졸이며 이송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모여 난상토론을 벌인 결과 응급의료시스템의 복구가 가장 시급한 지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종합업적평가'에서 군서농협과 삼호농협, 신북농협, 영암농협 등 모두 4곳이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다. 농업·농촌이 처한 악조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친 어려운 시기임에도 무려 4개 지역농협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아 마땅한 일이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다. 농·축협의 경제, 신용, 교육지원 사업, 조합원 복지 증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통한 소득증대,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농·축협의 건전경영 기반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기반으로 하고 있어 모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1908년 3월 8일, 미국의 섬유여성노동자 1만5천여명이 뉴욕 루터거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근무 시간 단축, 임금향상, 투표권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때 행진 당시 외쳤던 유명한 말이 '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라는 말이었다. 빵은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권리를 의미한다. 당시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사람다운권리'를 요구했던 여성들의 행진이 113년 전에 있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여성들이 정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지난 2020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되었다. 이는 1988년 이후 32년 동안 시행하였던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었다는 뜻이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배경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행정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주민주권'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1995년 7월부터 시작된 영암의 민선군수 27년을 돌이켜보자? 영암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해마다 인구는 줄어들지!', '학생도 줄어들어 교육경쟁력도 떨어지지!', '주말이면 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1호2021. 03.05▲ 조합원들께서 농협사업을 전이용해주시고,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는 가운데, 이동준 전무를 비롯한 전 직원이 “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똘똘 뭉쳐 일궈낸 성과물인 점에서 가슴 뿌듯하고, 특히 직원들에게는 눈물겹도록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관내 모든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군서농협이 ‘2020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의미가 남다른 것 같은데? ▲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군서농협은 합병 위기에 처한 농협이었다. 실제로 모 지역농협과의 합병작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2019년 3월 조합장에 당선되어 직무수행을 시작하자마자 전 직원들과 함께 군서농협이 처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어...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51호2021.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