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행사가 지난 10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김소은 영암군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 읍면 노인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라인댄스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뽐내는 공연에 이어,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1부 기념식에서는 김한종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36호2018. 10.19군은 지난 10월 11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책의 날을 기념해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전국 지자체 및 다양한 분야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군은 영암읍과 삼호읍에 군립도서관 2개소와 11개 읍&mid...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영암 ㈜금진건설 박상수 대표가 지난 10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 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박 대표는 지난 32년 6개월 동안 엔지니어링산업에 종사하며, 장성호 트래킹길 조성 및 현수보도교 준공으로 장성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주력사업인 수질개선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전남지역 내 주요 엔지니어링 시설물에 대한 설계, 정밀점검용역 등을 수주, 완수하는 등 시설 안전성 제고와 함께...
영암in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9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12일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려 점점 심각해지는 자연파괴에 맞서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고 자연보호를 위한 범 군민적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영암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푸른영암21협의회, 영암군상록회, 영암군이장단, 영암군자율방재단, 영암군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 영암재향군인회 등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영암읍 조을환씨 등 11명에 대한 영암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자연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 임시총회가 지난 10월 15일 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승철 면장을 비롯한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제43회 영암군민의 날(10월29~30일) 문화체육행사 선수 선발과 주민 참여 홍보, 제16회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일정(11월2일~3일) 확정과 행사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토론했다.특히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에 대해서는 '행복 多감 금정 대봉감, 맛나다!'를 주제로 알차고 모범이 되는 축제,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문체위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합심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승철 면장은 "제16회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화재취약지역의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6일 시종면 화수마을에서 시종면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시종면 남여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주택방문 소방안전점검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시종면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석 서장은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전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제326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국회비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우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남과 북의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합의했다"며 "실로 70년 만에 찾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회이자, 민족통일과 번영을 위한 전환점이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또 "그동안 남북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최근 국정감사를 계기로 불거진 유치원 비리에서 영암지역 일부 유치원들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10월 실명 공개한 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영암지역에서는 4개 유치원에서 8건이 부적정행위로 적발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의 경우 6개 유치원에서 43건, 전남의 경우 99개 유치원에서 318건이 부적정 행위로 적발됐다. 광주는 2016년, 전남은 2013년부터 감사 결과가 반영됐다.이에 따르면 영암지역 M유치원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검진 결과서가 전혀 수합되지 않았으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안내 및 통보 등 결과처리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학부모위원 입후보자의 결격사유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O유치원에서는 원장의 직무수행과 관련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36호2018. 10.18영암문화재단이 연간 7∼8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하면서 당초 설립목적인 각종 시설관리 및 운영 외에 문예진흥사업은 전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단 한건의 관련 공모사업도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그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정원을 크게 늘리는 의사결정을 하면서 이사회 개최를 통한 토론 한번 없이 서면의결 처리해 의회가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가 하면, 재단을 아예 해체하고 시설관리권을 문화시설사업소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다.김기천 의원은 지난 10월 17일 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8군민들, "행정사무감사 새해예산심의 등 현안 산적 일하는 의회돼야" 영암군의회가 9월∼11월까지 해외연수를 핑계로 잇단 외유 계획을 세웠다가 군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오는 11월 중국으로의 해외연수계획을 전격 취소했다.의회는 지난 10월 11일 제261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회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은 군정질문답변을 벌였다. 조정기 의장은 이에 앞서 임시회 개회와 함께 의원들과 만나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황산과 상해 일원을 방문하는 자체 해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의회는 추석 연휴 바로 뒤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 동안 민주평통 통일안보 독일, 체코 연수를 다녀왔다. 여기에는 박영배, 김기천 의원 등 2명을 제외한 의원 6명 모두 참가했다. 민주평통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8규정 무시 20m넘게 채굴, 폭우로 붕괴된 제방 100일 넘게 방치 김기천 의원, 군정질문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 벌어졌다" 질타 군이 서호면 화송리에 골재채취를 허가해주면서 반드시 열도록 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복구토 확보 등을 위한 복구계획서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도 허가부터 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또 허가를 받은 업자는 규정을 무시하고 무려 20m넘게 채굴했으며, 이 때문에 폭우가 내리자 인근 하천 제방 수십 미터가 붕괴됐고, 즉시 복구하도록 된 규정을 무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8햇볕이 따스한 가을날조그만 마당 한가득콩대를 깔아 놓고도리깨질 하시는 아버지탁 하는 도리깨질에 퍽 하고 입을 벌리면노오란 미소를 짓는 콩알아버지의 흐뭇함도 노오란 미소저물어 가는 가을 하늘엔양털구름이 뭉게뭉게타오르는 석양빛에노오란 미소만 남긴 채하루가 저물어가네 박선옥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보류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영암군의회가 9∼11월까지 해외연수를 핑계로 두 차례 외유 계획을 세웠다 한다. 일부 의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독일과 체코 등지로 연수를 다녀왔다. 박영배, 김기천 의원 등 2명을 제외한 의원 6명 모두 참가했다. 대통령 자문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통일안보연수인 점에서 의원들의 참여 자체를 비난할 일은 못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군민들은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고, 통일안보연수 바로 뒤에 첫 군정질문답변이 예정되어 있는 점에서 부적절했다고 보고 있다. 군정업무에 대한 파악조차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연수부터 가고 보는 의원들의 행태를 군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다.의회는 군정질문답변이 끝난 뒤인 오는 11월 7일부터는 자체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11일까지 중국 황산과 상해 일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황산 서해대협곡, 항주 송...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영암군의 지방세수가 급감해 2년 연속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규모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채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내실을 들여다보면 의존재원의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고, 자체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는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의 체납액 규모도 여전히 많아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했다. 이는 다름 아닌 군이 최근 2017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2018년도 지방재정공시'에 나타난 영암군 재정의 현주소다. 공시결과에 따르면 영암군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6천138억원으로, 전년대비 666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748억원에 불과한 반면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보조금)은 3천82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