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활성산에 풍력과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 대명GEC가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신축에 나섰던 복합문화시설이 최근 준공, 영암군에 기부채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 시설은 명색이 복합문화시설이나 제1종 근린시설로, 현 상태론 농.특산물 홍보판매점 용도로나 사용할 수 있고, 그나마 접근도로 개설 등 개발계획도 부재해 자칫 막대한 사업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은 지난 2021년 5월...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5. 08.29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영암군민신문>이 활성산 전망대의 관광명소화 전략을 긴급 제안했다. 활성산에 풍력에 이어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 대명GEC가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전망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군민들의 의견을 전한 것이다. 군민들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을 토로하면서도, "이왕 전망대를 설치하기로 한 만큼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인 활성산의 '스마트 에너지 생산단지'를 적극 홍보하는 목적과 함께, 산악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개설,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을 통해 제한적이지만 활성산 정상을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되돌려주는 방안을 이제라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다. 주지하듯이 활성산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은 '지역수용성', 즉 지역민의 의견수렴절차는 물론 참여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6.04■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집중 육성 = 주민이 지역자원을 발굴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관광축제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행사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5개 마을을 선정해 개소 당 5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단위 축제 등 특화 관광상품 개발 운영 및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공연프로그램 등에 지원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억원이 책정되어 있다. 마을축제 5천만원, 예술단체 지원 2천만원, 한옥체험 3천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 협력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관광발전을 꾀하고, 지역자원의 활용방안 마련 및 다양한 관광정책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매력 있는 영암관광 시티투어 운영 = 영암지역의 관광지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2.28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각 정당별 후보자 확정이 지연되고, 각종 토론회의 기회가 많지 않은데다 일부 후보들의 경우 불참하는 사례도 있어,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판단자료가 거의 불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재해놓은 공약사업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편집자註> ■ 전동평 후보 5대 공약 "미래 생명산업 종자산업 육성 최첨단 농업 선도할 것" ①종자산업 육성 ②항공·드론·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③복지영암 건설 ④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⑤깨끗한 영암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기호1)는 ▲미래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해 최첨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6.08강진만 전국적 관광명소화 통한 관광객 500만 유치 마케팅 전략유람선 띄우고 9개 축제 릴레이 개최…영암방문의 해와 큰 대조 국도 13호선 곳곳에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알리는 현수막과 번갈아 나붙은 '2018 A로의 초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암사람들에게는 영 신경이 쓰인다. 잔치판을 벌인다고 벌였는데 이웃집에서 숟가락만 얹은 기분이랄까? 하지만 '2018 A로의 초대'에 대해 알아보니 딴판이다. 주객이 전도됐다. 심지어 급조한 '2018 영암방문의 해'와는 사뭇 다른 웅대한 프로젝트여서 부러운 생각까지 든다.'2018 A로의 초대, 강진만이 기다립니다'는 지난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진군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하기 위해 정한 관광마케팅전략이자 구호다. 남해안의 '최고 보물' 강진만을 전국적 관...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8. 03.02지난 2009년 바둑테마파크 관광지로 지정되어 조성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타당성 등의 문제로 2013년 전남도의 조성계획 승인이 보류된 부지에 대한 새로운 개발방안이다. 천황사 집단시설지구와 연계해 월출산 관광권역 중 동부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전략사업으로 구상, 기존 구림마을권과의 연계를 통해 월출산 관광권역 통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꾀하자는 취지다. 최종보고서는 이를 위해 영암 관광브랜드인 기(氣) 테마가 구현되어 관광객이 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되, 숙박, 휴양문화, 운동오락, 주...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6. 07.29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홍보센터 관광명소화 추진김죽파 절금 최초의 가야금 악보 등 자료수집 마무리전시관은 散調의 모든 것 담아 세계적 브랜드화 계획 군이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건설하고 있는 가야금테마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핵심시설인 ‘악성 김창조 선생 기념관 및 사당 건립사업’의 윤곽이 점차 잡혀가고 있다. 군은 특히 가야금테마공원 전시관이 국내 유일의 가야금산조 전시관으로,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재 등재를 앞두고 그 홍보센터 역할을 도맡는 등 영암이 명실 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전략을 세워 주목되고 있다.또 그동안 전시시설에 필요한 자료수집 결과 김죽파가 사용했던 절금을 비롯해 한국 최초의 가야금 악보 발간집, 6대 유파 악보집 등 귀중한 자료들을 상당수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이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3.08김연일 의원은 군 지정 금고 계약의 적정여부와 자금운용 및 관리 내용에 문제점은 없는지,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 기금 운영에 문제점은 없는지, 각종 공사의 낙찰차액은 예산편성 지침 상 원칙적으로 불용처리 해야 하나 관행적으로 다른 사업으로 전용하는 등 적절하지 않은 사업집행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따른 개선책 등을 물었다. 김 의원은 또 대불하수처리장 기금 운용에 따른 문제점과 함께 최근 각 기관의 감사와 지적성 언론보도, 집단민원 발생 등으로 인한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 등을 물었다.군은 금고의 자금운용 및 관리와 관련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2.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