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무화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재배기술부터 가공.관광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무화과 재배는 지역 농업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수익성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암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무화과 3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홍보 등 5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목포대학교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행정.지도.연구의 연계를 강화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7.18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3일 유통센터에서 하우스 무화과 수매와 함께 첫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무화과는 385kg 수매를 하였으며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도매시장 등으로 출하하였다. 삼호농협은 올해 500여 농가, 3,200톤의 무화과를 수매하여 농가소득 160억원에 이를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 유통사업을 위하여 출하처 확대, 선별방법 개선, 품질향상 등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준비해왔다. 70년대 초 농가소득 전략 작목으로 보급된 영암 무화과는 2000년대 들어 택배사업 등의 성공으로 영암 무화과를 전...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7.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읍 동역마을 무화과 재배 농가에서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 교육생 30명이 참여하는 선진 무화과 재배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지역 무화과 재배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온실·노지 재배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자원 효율성 증대, 노동력 절감, 연중 재배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의 체계적 재배 관리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7.17영암군이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내세워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한다. 최근 관련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열어 삼호읍 나불리 14만㎡의 부지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또 무화과 테마파크는 고품질 무화과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가공, 관광 및 교육 등을 아우르는 무화과 6차 산업화의 산실로 조성한다는 목표라 한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70억원을 투입해 무화과 제조 및 가공시설과 연구소, 체험공방 등을 조성하고, 이어 2, 3단계 사업으로 그린바이오산업과 체험 및 힐링 공간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그동안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올 3월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9억원 등 무화과 제조 및 가공시설 관련 예산 18억원을 확보했다. 또 무화과연구소 설립을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10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7월 3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무화과 공동선별 출하·유통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진 영암군의원과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이 참석하여 무화과 재배농가들에게 좋은 무화과가 출하될 수 있도록 격려를 했다. 서영암농협은 2022년 무화과 첫 수매 시작부터 공동선별·출하의 수탁정산 방법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가격 경쟁력 제고로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7.10영암군의 대표 여름 문화휴양지인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7월12일(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08년 개장 이후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16년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며, 매년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기찬랜드는 월출산 자락의 맑은 계곡수와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한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다양한 크기의 야외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시설관리팀은 개장 전부터 수질 검사, 위생 점검, 안전요원 교육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7.1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의 입지적 강점을 내세워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화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을 아우르는 6차산업 모델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70억 원을 투입해 무화과 제조.가공시설과 연구소, 체험 공방을 조성하고, 2.3단계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할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04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실에서 영암군 우승희 군수,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농협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 농협영암군지부 정현정 지부장 등 내빈과 약 500여명의 무화과 생산농가를 초청하여 2025년 무화과 유통사업 설명회 및 GAP 생산자 인증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무화과 유통사업의 추진 방향과 무화과 출하시기, 방법 등 유통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무화과 생산농가의 전량 출하를 독려함과 동시에 생산농가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6.26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딱 1년 앞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및 취임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3연속 ‘허니문 선거’로 표현되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지역에서는 군수선거에 4명이 출마예정인 것을 비롯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4명, 7명(비례대표 제외)을 뽑는 기초의원은 모두 21명이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의 수사가 끝나고 1심 혹은 2심 재판이...
정치 특별취재반 이춘성,이승범,이승우 기자 2025. 06.13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청무화과 재배농가-유통업체 안정 유통 기반 마련 연계 협의’를 개최했다. 청무화과는 홍무화과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저장성이 낮고 생산량이 적어, 주로 직거래 위주로 유통되고 있어 안정 유통망 확보가 관건이다. 이날 협의는 이런 현실을 감안, 지역 청무화과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등 10곳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오상수 e좋은무화과 대표는 유통업체의 입장에서 청무화과 시장수요와 유통채널 정보를 공유하고, 출하 품질·선별 기준,...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6.12삼호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보이며 지역 농업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무화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을 실현하며 무화과 본향인 영암군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황성오 조합장을 만나 농경 위기를 극복하는 삼호농협의 과정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 작년 한 해 농업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삼호농협은 3년 연속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소개해 달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6.05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5월 19일 서영암농협 무화과 공선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무화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품질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재배농가와 농협,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서 지역 무화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수익 기반을 동시에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서는 토양과 비료 분야의 권위자인 현해남 박사가 초청되어 약 4시간 동안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5.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쾌적한 지역 경관을 위해 5/19~6/30일 주요 도로변 불법 설치 무화과 가판대 정비활동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주산지로 연간 4,000톤 규모의 과육 생산, 200억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경제에서 무화과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영암을 가로지르는 국도 13호선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무화과 가판대는 무화과 품질 유지 위협, 교통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22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공선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조직화 성공전략 및 GAP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 공동 선별⦁출하의 핵심 주체인 공선출하회 구성원들의 협동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현장 전문가인 여일구 원장의 “스마트 농업 발전과 함께하는 산지조직화 성공전략"이라는 교육에서 ▲공선출하회의 역할과 필요성 ▲성공적인 조직운영 사례 ▲유통환경변화와 농업인이 인식하는 농업경영의 3대 위험요소로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농협·생산자단체의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영암형 농산물 가격 보장제도인 이번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주 출하기 도매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농가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품목은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무화과, 떫은감, 콩 12개 품목이고, 농가당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해당 농작물을 재배한 농가가 계통 출하한 농협·생산자단체가 할 수 있다....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