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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없는 삼호외국인거리, 예산낭비 우려
영암군이 삼호읍 대불주거1로 13길과 5길, 약 400m 구간에 외국인 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주민설명회와 용역 보고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 비율이 20%를 훨씬 웃도는 삼호읍에 내.외국인간의 소통 공간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주민 편의성 강화한다는 취지이며, 최종적으로 아시아 테마 중심의 문화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와 타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