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22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5.15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아름다운 한 문장이 온 국민의 가슴에 메아리친다. “주문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가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너무나 간절히 바라왔던 순간이다. 윤석열은 내란을 유발한 친위쿠데타를 일으켰는데 만약 12·3 쿠데타가 성공했더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구한말 수많은 의병, 3·1 만세운동을 기반으로 수립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위해 이름 없이 사라져간 독립투사들, 48년 제주 4·3항쟁, 48년 여순항쟁, 60년 4·19혁명, 64년 6·3항쟁, 70년 전태일 분신, 79년 부마항...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5.02영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화)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거소투표신고 접수를 5월 6일(화)부터 5월 10일(토)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란 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직접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제도이다. 특히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머무르거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에게 유용하다. 신고 대상자는 ▲군인 및 경찰공무원 중 사전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함정이나 영내에서 생활하는 자 ▲병원, 요양소, 교정시설 등에 수용 중인 자 ▲신체 장애로 거동이 불가능한 자 ▲외딴 섬 주민 ▲중앙선관위가 공고한 체류지역에 장기 체류 중인 자 ▲감염병으로 격리 또는 치료 중인 자 등이다. 신고는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서식...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01민선 1기 영암군수를 역임하신 고 박일재 군수님을 회고하는 글을 얼마 전에 읽은 기억이 있다. 고 박일재 군수님이 군수로 재직하시던 시기에 부군수로 함께 일했던 양복완 전 영암 부군수가 당시를 회상하면서 영암군민신문(2022.3.25.)에 기고했던 회고문이 민선 자치 3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법조인 출신으로 정치적인 때가 묻지 않은 청렴하고 소탈한 성격의 고 박일재 군수님께서는 지방 자치는 군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진정한 지방 자치는 주민들이 군청을...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4.04기미년(1919년) 3월 1일, 탑골 공원에서는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울렸다. 서울 시내 학생 약 5,000명이 모여 외치는 함성이었다. 종교계 대표 33인도 탑골 공원으로 오기로 하였으나 그들은 나타나지 않고 인사동 ‘태화관’에서 그들만의 독립선언을 한다. 만세운동은 이후 두 달 동안 삼천리 금수강산 곳곳에서 200여만 명이 참여하였다. 평생 영암사람으로 살았던 지강 양한묵 선생은 대표 33인 중 한 분이었다. 이후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퍼지면서 영암 독립운동의 거두인 조극환 선생이 중심이 되어 우리 고장에서도 4·10 만세운동...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3.14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에 대해 항소심서도 징역 10월의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 광주고검은 6월27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정훈 부장판사, 김주성, 황민웅 판사) 심리로 20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량대로 우 군수에게 징역 10월, 우 군수 부인 최모씨와 선거운동을 도운 홍모씨 등 2명에게는 징역 8월, 우 군수의 이모 박모씨 등 나머지 4명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우 군수 등은 지난 2022년 11월 말 공직선거법 위반, 업무방해 등...
정치 이춘성 객원기자2024. 07.04제15대 영암문화원장 선거에서 이정훈(67) 전 영암읍장이 당선됐다. 지난 4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15대 영암문화원장 선거에서 총 선거인 490명 중 36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정훈 후보가 244표(67.8%)를 획득해 116표(32.2%)를 득표한 김인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투표에 앞서 두 후보는 문화원 회원들 앞에서 2분간 소견 발표시간을 가졌다. 기호 1번 김인창 후보는 지난 12년간 문화원에서 활동하며 문화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을 밝히며, 영암문화원을 지역문...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6.06제23대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에서 영암읍 출신 이강천(66) 법무사가 신임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극)은 지난 4일 치러진 제23대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에서 이강천 후보가 득표율 49.9%(6천103표 중 3천50표)를 얻어 차기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영암읍 출신인 이 당선인은 법원서기보 16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하며 법원 사법보좌관제 도입, 미래등기시스템 졸속도입 반대 서명운동 등을 이끌었고, 현재는 법원공무원노조 동지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
향우소식 이승우 기자2024. 06.06(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4월 1일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제14기 지회장 이임식 및 제15기 지회장 취임식을 갖고,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영암군노인회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다짐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이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를 이끌 조광호(81) 제15대 영암군노인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 현 김영근 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그 결과 학산면노인회 조광호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함에 따라 3...
인터뷰 이승범 기자2024. 03.29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오늘(15일)로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텃밭 중 한 곳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도 거센 ‘현역 물갈이 바람’이 불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3월 11∼13일 사흘 동안 서삼석(64) 현 국회의원과 김태성(58)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육군소장), 천경배(48)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등 3인이 참여하는 경선을 벌였으나 공천자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이 낙승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과반 획득에 실패, 김태성 부의장과 16∼17일 결선투표를...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3.15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 등 7명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11월 21일 오후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 부장판사, 한상술, 김한울 판사) 심리로 2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1심 재판부가 우승희 피고인 등에 대한 양형의 이유로 삼았던 ‘사실확인서’와 관련해 증인 2명을 출석시킨 가운데 작성경위 등에 대한 집중 신문이 이뤄졌다. 우 군수 변호인 측은 1심 재판 때 "우승희 피고인이 (유권자인) 김모, 홍모씨 등 2명에게 이중투표를 권유한 사실은 인정하나, 전화 통화를 한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중투표를 권유한 사실이 없으며, 우승희 피고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80여명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모두 이중투표를 권유받지 않았다고 확인해주었다"며 '사실확인서'를 재판부에 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2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합회 광주전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 낭주교통지부 제9대 지부장에 심귀식씨가 당선됐다. 심 지부장은 8선이다. 심 지부장은 총조합원수 35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찬성 34표, 무효1표로 당선됐다. 2명이 출마해 치러진 1차 적합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심 후보는 2차 선거공고 후 후보자 등록기간 중 등록한 또 다른 후보가 등록 3일 후 후보자를 사퇴해 단독출마하게 됐다. 심 지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영암군민의 발이 되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과 어린학생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영암in 이승범 기자2023. 08.25우승희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공판이 오는 8월 10일 예정돼 있다. 영암군과 우 군수의 명운을 좌우하게 될지 모를 '재판부의 시간'이 오늘로 20일 남겨 둔 것이다. 당연히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사회 여론도 온통 재판부 결론에 쏠리고 있다. 법률적 판단에 지역민들이 왈가왈부 개입할 여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6개월여 동안 지속된 공판에는 매회 100여명이 넘는 이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지켜보는 등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6월 26일 결심공판 이후 우 군수 공판에 대한 쟁점 등을 심층보도해온 <영암군민신문>은 이에 그동안 공판을 주의 깊게 살펴본 지역민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민들은 <영암군민신문>이 이미 제시한 다섯 가지 쟁점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재경선의 방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7.21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에 징역 10월의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 한다. 함께 기소된 우 군수 부인 최모씨와 선거운동을 도운 홍모씨 등 2명에게는 징역 8월, 우 군수의 이모 박모씨 등 나머지 4명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각각 구형됐다. 우 군수 등은 지난해 11월 말 공직선거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12월 22일 첫 공판이 시작됐다. 공교롭게도 민선8기 출범 1주년에 즈음해 거의 1년여 만에 1심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당선무효형이 구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사회는 그야말로 일파만파다. 벌금 100만원 미만이어야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징역 10월의 양형은 너무 무거운 것 아니냐는 비판과 동정론에서부터 재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돈다. 이제 겨우 1심 재판의 검사 구형이 이뤄졌을 뿐인데도 공직사회까지 술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