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영암 형제봉에서 노동절을 맞아 일제에 항거했던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 관련 인물 5명이 제86주년 순국선열의날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서훈을 받았다. 지역민의 기억 속에만 남아 있던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농민 만세운동이 국가적 공적을 인정받으며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 훈장을 받은 5명은 신태금, 유영곤, 최판수, 하헌정, 최찬오 독립운동가다. 신태금 독립운동가의 훈장은 외손녀 최유임 씨에게 전해지는 등 4명의 서훈은 유족의 주소지로 보내졌다. 최찬오 독립운동가의 훈장은 ‘전라남도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1.21전라남도와 광복회 전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빛낼 이 너와 나로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남 출신 9명이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포상은 애국장 1명, 애족장 2명, 대통령표창 6...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11.20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시작되는 달인 11월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달이다. 첫눈을 볼 수 있는 달이기도하고,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시험을 보는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달이라는 사실이다. 오는 11월 17일, 수능시험일의 다음날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정된 국가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