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안전 보관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보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재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918개소의 보관·가공·수송 중인 양곡창고가 대상이다. 조사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양곡관리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11.06전남도는 지난 9월 29일 2021년산 쌀 공급과잉 예상물량 시장격리 등 특별대책을 담은 대정부 건의안을 내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시장격리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벼 재배면적이 늘어난데다 작황도 호전돼 수확기 병해충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으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1만톤 증가한 382만톤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2년 쌀 연간 소비량은 올해 생산 예상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354만톤에 불과하다. 이같은 수급불균형으로 2021년산 쌀 과잉물량은 약 28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수확기 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가 총 5회에 걸쳐 정부관리양곡 31만톤을 공매한 결과, 산지유통업체의 쌀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