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방시대위원회·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정부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31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영암군이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8.14영암군이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했다. 삼호읍에 자리한 대불국가산업단지 일원을 ▲신재생에너지 허브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등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이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 전략에 부응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100%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의 세계적 확산, 국내 산업계의 RE100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RE100 특별법’ 제정 기조를 발표한 바 있다. RE100 산단 기업 유치와 에너지 신도시를 촉진하기 위해 입주기업 규제 제로 및 전기요금 할인 차등제 도입, 교육·정주 여건 파격 개선 등을 이 법에 담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영암군은 새 정부의 이런 정책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8.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군청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을 알리고,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 공약사업, 국고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12건 22조1,052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이재명 정부 지역공약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등 지역산업과 문화 육성 대형 프로젝트 4건이 논의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7.24내란극복과 경제회생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짊어지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을 총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6월 16일 활동을 시작했다. 18일부터 '버스투어'로 세종에서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60일간의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국정과제 로드맵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탄핵으로 인해 조기대선이 치러졌고, 선출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를 꾸릴 새도 없이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맡는 만큼 우리 지역의 미래는 앞으로 두 달에 달려있다고 보아야 한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과제별 추진 로드맵 등에 지역의 현안 하나라도 더 반영해야 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 건의는 물론이고, 지역 공약과 주요 사업의 반영,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19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를 단장으로 지난 4일 발족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가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 발맞춰 지역 핵심현안 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남 미래발전 건의과제’ 100건, 지역공약 실현을 위한 ‘전남공약 이행 주요과제’ 77건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부처 등 건의활동에 전력 질주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과제는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등 에너지 신도시 조성...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6.19전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新프로젝트'핵심사업 중 하나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에 대한 선제적 검토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도는 5월 프로젝트 발표, 6월 추경예산 3억원 확보에 이어 7월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용역 수행은 도로 분야 전문 설계기관인 ㈜서영엔지니링이 선정돼 1년간 과업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7.21제20대 대선(大選)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대불산단대교를 통해 목포까지 연결함으로써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의 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이른바 '전남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전남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는 전남 서남권의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우선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아우토반으로 연결하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목포까지 연결한다. 특히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목포를 잇는 2.5㎞ 구간은 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09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전라남도는 세계로 도약하는 더 큰 전남을 꿈꾸며,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 지역발전의 큰 축인 서남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서남권 新활력 프로젝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도로, 철도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은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은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전국 어디에도 없는 신개념 아우토반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대불산단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2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대불산단대교를 통해 목포까지 연결,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인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훈 무안부군수 등은 5월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2정의당 이보라미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7대 공약과 정책과제 15개를 면밀히 살핀 결과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7대 공약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고흥 우주·항공클러스트 구축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5.06'마한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5월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해 영산강유역 마한사 복원과 정체성 확인 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갑)이 지난해 4월 대표발의 한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역사문화권의 유형을 '고구려역사문화권', '백제역사문화권', '신라역사문화권', '가야역사문화권' 등으로 구분하면서 역사문화권을 추가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시 국고보조금 지원, 조세부담금의 감면,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담았다. 이처럼 당초 제정안에는 마한문화권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전남도가 대정부 정책 건의와 국회포럼 개최, 시군 및 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05.29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3월 20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목포 윤소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강병택,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경자, 여수을 김진수 후보 등 4곳의 지역구 후보와 농·어민 비례대표 박웅두 후보가 함께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이날 첫 번째 지역공약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당당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mid...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0. 03.27전남도는 지난 11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 박물관, 목포대 박물관, 동신대 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
보류 영암군민신문2019. 11.22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제34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마한문화권 개발사업 점검과 마한축제 통합 등을 촉구하고, 전남지역 여자근로정신대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생존자에 대한 구술기록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또 전남복지재단과 CJ가 추진해온 ‘창의학교 전남’의 성과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새천년 인재육성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하고, 전남가정위탁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남도 자료에 의하면 나주와 영암지역 고분은 나주 123곳, 영암 41곳...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0.03시종면 내동리 쌍무덤의 주인이 영산강유역의 고대 마한시대 최상위 수장층으로 확인됐다 한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가 영산강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결과다. 지난 1986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쌍무덤은 원래 7기의 고분이었으나, 4기는 파괴되고 3기만 남아있다. 더구나 남은 모든 무덤들이 파괴되거나 도굴범에 의해 교란된 상태여서 독무덤의 성격이나 구조를 밝히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독널과 출토된 토기 등으로 미뤄 4∼5세기경 조성된 것으로만 추정되었을 뿐 쌍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전남문화재연구소의 이번 정밀조사결과는 바로 이런 점에서 획기적인 성과다. 더 나아가, 영산강유역의 고대 마한역사문화권 연구개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쌍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