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으로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국민들에게 첫 평가를 받는 선거로써 그 어느 선거보다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대 총선에 이어 내년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어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외교 등 산적한 국가적 과제를 헤쳐나가느냐 아니면 또다시 극우 보수 세력에게 휘둘려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인지를...
인터뷰 영암군민신문2025. 09.05지역의 미래 밝혀주는 든든한 언론 기대 영암군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8년 동안 영암군민신문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군민의 알 권리를 충실히 지켜온 정론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지역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군민의 희망과 비전을 함께 기록해 온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 하겠습니다. 오늘의 영암군민신문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이병영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면을 통해 군민의 뜻을 모아내고,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탑뉴스 영암군민신문2025. 08.29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상대적 낙후 해소를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회 출범식은 2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참석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등 핵심직 임명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구성 방향 및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 당시 “호남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8.29영암군이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체감형 도시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안전한 공사 현장 관리, 그리고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영개발사업단은 공공기반시설, 공공건축물, 스포츠시설 등의 분야를 전담하며, 도시환경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도시 재생 및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군청 앞 광장 사업은 열린 공공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중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24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딱 1년 앞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및 취임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3연속 ‘허니문 선거’로 표현되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지역에서는 군수선거에 4명이 출마예정인 것을 비롯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4명, 7명(비례대표 제외)을 뽑는 기초의원은 모두 21명이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의 수사가 끝나고 1심 혹은 2심 재판이...
정치 특별취재반 이춘성,이승범,이승우 기자 2025. 06.13영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4억 확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로, 주거‧일자리‧생활SOC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4억원 지방비 90억을 포함한 총 18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령친화형 주거단지 조성,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커뮤니티케어 시설 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5.22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이병영 영암군민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연일 제6대 후반기 영암군의회 의장 ▲김금희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제6대 회장,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 ▲조성남 전 세한대학교 교수, ▲이재우 영암 달맞이목장 대표 ▲나동호 영암군민신문 이사 ▲이승우 영암군민신문 편집국장 등 본지 임직원과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지 이병영 대표이사는 “이번 독자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지역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5.01전라남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계획서 및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는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해남, 영암, 나주, 여수, 4개 지역의 조성계획으로 구성됐다. AI 가속화,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전력수요가 2022년 대비 2051년 2.5배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첨단산업 경쟁력, 탄소중립, 에너지안보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7새해를 맞아 영암군민신문은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만나 2025년 영암 군·의정의 방향성과 포부에 대해 소개했다. 본지 신년 특집 인터뷰 마지막으로 영암 교육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광수 교육장을 만나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영암 교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폐합 등 기존 현안들의 진행 과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2023년 영암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고, 교육장 취임과 함께 미래교육 선도기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성...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01.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었다. 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표명으로 퍼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2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제1회 전문대학 재학생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스마트식량자원전공 재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공헌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아보건대학교 스마트식량자원전공 학생들은 “로컬크리에이터 및 지역자원탐색” 교과목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도전했다. 해당 교과목은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 과정으로, 재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다. 관련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결과다. 주요 사업은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 ▲구림마을로(路) 와(臥), ▲라이프 온 영암,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 ▲강해영 프로젝트 등 다섯 가지다.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는 친환경 조선업 사업장을 구축하고 영암형 공공주택 200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구림마을로(路) 와(臥)’는 구림마을에 마을호텔 및 한옥호텔 등 2개소와 유휴상점 17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라이프 온 영암’은 빈집 정비 후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취지로, 영암 살아보기 주택 운영, 청년문화거리 경관 조성 등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이며, ‘강해영 프로젝트’는 영암·강진·해남 등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15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산정 기준은 줄곧 ‘교원 1인당 학생 수’였다. 이로 인해 전남 교사정원은 해마다 감축되고 있다. 2023년 329명(초등 50명, 중등 279명), 2024년 116명(초등 29명, 중등 87명)이 감축되었고, 내년에도 무려 324명(초등 145명, 중등 179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이는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에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두세 곳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가르치는 순회겸임교사의 증가, 보통 규모 학교에서 두세 명이 담당...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30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를 표방하고 나섰다. 지역화폐, 로컬푸드, 공공조달 등을 활용해 지역앵커기업·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으로 부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포럼은 부유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세계 선진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9.26통계청이 발표한 ‘2023 출생·사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율 감소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역 소멸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전남의 대다수의 지자체는 지역소멸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수십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나 출산율은 매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나 이러한 감소세 속에서 차별화된 출산 및 육아 정책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강진군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강진군의 정책들을 직접 방문해 소개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강진군 출생아 수는 93명으로 2022년 한해 출생아 수 93명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출생아 수 45명과 비교하면 무려 106.7%나 늘...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