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무안·목포·광주에서 온 다섯 가족이 영암의 농촌 마을에서 한 달 살기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단독주택 영암살래에서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영암군의 ‘영암에서 살아볼래’ 사업에 참여한 1기 입주 가족들이다. 영암살래는 도시민이 자신의 거주지와 영암 농촌을 오가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을 임대해 주고, 지역 공동체와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한 거점 공간이다. 영암군은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농촌 정착의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1기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1.07은광학교는 지난 10월 29일 교내에서 ‘AI 페스티벌’을 열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와 발달장애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정보경진 대회 ‘ZEP 퀴즈 방탈출’은 가상공간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교사의 안내를 따라 퀴즈를 풀고, 협동하여 방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교육 이승범 기자2025. 11.0610월부터 11월까지 영암의 전통과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월출산 국화축제를 비롯해 한옥비엔날레, 대봉감 축제 등 영암군 전역에서 가을맞이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기찬랜드에서 2025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했다. 11월 16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전시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마한문’을 비롯해 ‘고려첨성대’, ‘하늘아래 첫부처 마애여래좌상’ 등 대형 조형물과 23종 20만여 점의 국화...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10.31깊어가는 가을, 수려한 월출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옥의 정취 속 음악 향연이 펼쳐진다. 영암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을 열어, 달빛과 선율이 어우러지는 낭만의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11/1~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 하나. 이날 본선 무대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실력파 지원자 중, 사전 비대면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올라 총상금 500만원을 놓고 경...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10.31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가을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민이 한 데 어우러져 함께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HD현대삼호는 오는 23일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 일대에서 회사 및 협력사 내·외국인 임직원과 선주선급, 지역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가을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개막식 ▲치맥 페스티벌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닭강정과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지역에서 소비하면 최대 24만 원을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돌려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추진해 5천 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가을에는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을 목표로, 즐길거리·볼거리·쓸거리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월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무화과축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달빛생태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이어간다. 5~7일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5 영암 무화과축제’는 농산물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이번 축제는 영암이 무화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는 청소년들이 직접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9.12영암군청소년센터가 6일 센터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을 성황 속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세 주제 ‘신나게 즐기고’ ‘함께 응원하며’ ‘자유롭게 체험하는’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즐기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으로 문을 연 페스티벌은 밴드·댄스·합창 등 청소년 경연대회, 디스크자키 뮤직박스 에어바운스 물놀이, 23종 체험활동 및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9.11영암군청소년센터는 9월 6일 센터에서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세 주제 ‘신나게 즐기고’, ‘함께 응원하며’, ‘자유롭게 체험하는’으로 구성, 청소년들에게 즐기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으로 문을 연 페스티벌은 밴드·댄스·합창 등 청소년 경연대회, 디스크자키 뮤직박스 에어바운스 물놀이, 23종 체험활동 및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페스...
교육 노경하 기자2025. 09.11‘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주제가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으로 정해졌다 한다.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최근 3차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1일부터 16일까지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올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이처럼 정하고 세부 프로그램 논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조직위가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을 주제로 정한 것은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어있고 쉼과 같은 존재, 그리고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기능을 집중 조명하겠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또 한옥에 대한 해석에서 나온 ‘숨’, ‘삶’, ‘쉼’ 등의 단어가 초성으로 공유하고 있는 ‘ㅅ’과 한옥 지붕 모양의 유사성을 살려 행사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한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0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의 주제를 ‘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으로 확정했다. 11/1~16일 군서면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는,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고 쉼과 같은 존재,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0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민선8기 영암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될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주십시오. ▲ 군수의 권한을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책임으로 보답하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사명입니다. 민선8기 출범 당시, 저는 ‘완전히 새로운 영암’,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지난 3년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022년 7월 1일 취임사에서 저는 “지체되고 쇠락하던 영암을 변화시키겠다는 군민의 준...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5. 08.29무화과의 본향 영암 삼호읍에서 ‘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열린다. “입안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화과 축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농업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암군과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최로, 무화과 전국 최대 생산지 위상에 걸맞는 고품질의 무화과를 선보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같이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개막식은 9월5일 18시30분부터 시작되며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초대가수 박서진, 최수호, 미...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8.29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金昌祖)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는 축제가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 일원에서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연결의 힘’을 대주제로, 산조의 본질인 ‘허튼 가락’이 지닌 창조성과 자유로움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예술적 장을 마련한다. ‘허튼 가락’은 민속 가락이 정형화되지 않고 흩어져 있던 형태를 의미하며, 김창조는 이를 집대성해 독주 기악곡 ‘산조(散調)’라는 새로운 양식을 탄생시켰...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30~31일 영암국제자동차(F1)경주장에서 ‘2025 영암 모터피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체험형 문화 축제로, 모터스포츠와 레저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기는 장을 선사한다. 사이클과 러닝을 결합한 ‘듀애슬론’,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실제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택시 체험’, 서킷 온 가족 달리기, 물놀이 에어바운스 등이 주요 내용이다. 나아가 튜닝카·바이크 전시, 캠핑존·푸드트럭 운영, 레크레이션과 행원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