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9월 16일부터 이틀간 영암 관내 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삼호중 체육관, 삼호서중 체육관, 영암교육청 별관 강당 등에서 ‘2025 내 고장 학교보내기 고교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외부 지역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의 장점과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해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대입전형 안내 ▲관내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소개 ▲학교별 ...
교육 노경하 기자2025. 09.18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9월 19일~9월 20일 2일간 ‘내 고장학교보내기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영암 관내 11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 고장 학교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장소는 삼호중, 삼호서중, 영암교육지원청 3곳으로 나누고, 2부로 운영했다. 1부는 각 고등학교의 학교의 교육과정, 특색, 비전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각종 입시 정보와 진로 상담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학생이 직접 설계한...
교육 노경하 기자2024. 09.24요즘 영암읍 지역 중·고교 통합에 대한 논의로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실시한 여론 조사를 또다시 거론하고 있고,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통합을 하면 교육 여건이 좋아져서 소멸 위기가 사라질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에서의 남학교와 여학교, 공립과 사립 등 통합 사례를 거론하며 통합이 대세라고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어느 지역이나 학교 존폐나 교육경쟁력, 지역 활성화 등에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작년에 고등학교 학생 모집을 하면서 서남부 6개 군과 목포, 나주, 무안의 초중고(초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23월출교직회(회장 이길훈)는 12월 12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23 모범학생 표창 및 학부모 공로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광수 교육장, 이길훈 회장, 시종중 이기형 교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시상식에서는 삼호유치원 정내담, 영암초교 전효린(6학년), 신북중 김환희(3학년), 영암고 장우현(3학년) 학생 등 36명에게 표창과 부상으로 도자기 반상기세트가 전달됐다. 또 뒷바라지에 물심양면 희생한 공로로 삼호유치원 김정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2.15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암 관내 12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보내기' 고교 합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기간 중3학생을 50명 내외로 나눠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날인 24일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면서 영암낭주중을 비롯한 4개 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시설명회는 1부로 '내고장 학교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영암교육센터 1층 시청각실에서 내 고장 고교의 현황과 교육과정, 입시전형 등을 중심으로 각 고교 교무부장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어떻게 지도할지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2부는 입시상담 및 체험으로 '여러분의 꿈과...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0. 09.25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9월 11일 관내 12개 중학교 진학담당자와 6개 고등학교 입학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0 내 고장 학교보내기 활성화를 위한 중·고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내 고장 학교 입시설명회'를 학교 운영 정상화와 수업결손을 막는 차원에서 교육청 주최로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에 따른 시기와 세부 진행 방법 등을 논의했다. 우선 20...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0. 09.18영암지역 학부모들이 영암 남녀 중·고교 통합 및 중학교 남녀 공학 추진을 건의하고 나섰다. '영암의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를 바라는 학부모들'은 최근 영암교육지원청에 낸 건의서를 통해 "영암에서 계속 살며 아이들을 키우고 영암을 떠나지 않게 도와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하며 이처럼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건의서 제출에 이어 요구를 실현시켜가기 위해 가칭 '영암교육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구성과 각급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의견수렴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이번 건의는 '영암 교육경쟁력 강화'가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절박한 숙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또 무엇보다 교육 당사자인 학부모들이 먼저 공감대를 이룬 상태인 점에서 다시 시동이 걸린 영암 中·...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3.20영암지역 고교들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한다. 관내 4개 인문계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거의 해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영암여고마저도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실패했으니 예년보다도 못한 성적표다. 영암여고는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오다 2012년에 끊기기도 했지만 2013년에 다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2014년 다시 합격생 배출이 끊긴 뒤 지난해 합격생을 냈으나 이번에 또다시 끊겼다. 이처럼 중간 중간 끊기기는 했지만 서울대 합격생 배출의 끈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지원서를 낸 학생들 모두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런 상태라면 영암지역에서는 서울대 합격생을 못내는 사태가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01.15삼호서중 67% 성적상위 관외고교 진학 개선 기미 2016학년도 영암지역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이 전년에 비해 낮아졌으나, 각 학교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은 다소 개선 조짐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과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이 잠정집계한 '2016년 관내 중학생 고교진학현황' 자료에 따르면 구랍 23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 고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영암지역 12개 중학교 졸업생 587명 가운데 관내 고교에 응시원서를 낸 졸업생은 443명으로, 관내 고교 진학률은 75.5%였다. 이는 졸업생 595명 가운데 465명이 관내 고교에 응시원서를 내 78.2%였던 2015학년도 관내 고교 진학률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또 연도별로 2012학년도에는 76.1%, 2013학년도에는 74.9%, 2014학년도에는 77.3%였던 관내 고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6. 01.08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영암교육의 미래와 관련해 영암교육공동체에 던진 충고는 절박함을 담고 있다. 영암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야 할 일로 여겨지는 것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10월20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암교육 르네상스를 위한 교육감·군수와의 대화 - 영암교육 희망을 이야기 하다'에서 "이대로 가면 오는 2017, 2018년 아주 위험한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분리되어 있는 영암중·고와 영암여중·고를 남녀공학으로 만들어 선택과 집중하는 일이 영암교육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암지역 거점고 육성방안에 대한 학부모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처럼 밝힌 장 교육감은 "영암지역에서도 거점고 지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5. 10.29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영암교육의 실정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오는 2017, 2018년 아주 위험한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분리되어 있는 영암중·고와 영암여중·고를 남녀공학으로 만들어 선택과 집중하는 일이 영암교육의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장 교육감은 지난 10월20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암교육 르네상스를 위한 교육감·군수와의 대화 - 영암교육 희망을 이야기 하다'에서 영암지역 거점고 육성방안에 대한 학부모의 질의에...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5. 10.23지난 5월19일 오후6시 영암 궁전회관에서 영암에 거주하는 교육계 출신을 비롯하여 교육발전에 뜻있는 분들이 모였다. 농어촌 교육의 현실과 영암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변화에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영암군 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관을 제정하였다. 오늘날 농어촌 교육환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측하였다. 경제발전과 도시화 현상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 주변의 위성도시로 인구 이동이 증가하는 추세로, 농어촌은 인구가 줄어들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5. 08.13영암지역 고교들이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도 예년과 별반 다름없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한다. 관내 4개 인문계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거의 해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영암여고가 1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니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정도다. 영암여고는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오다 2012년에 끊기기도 했지만 2013년에 다시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 다시 합격생 배출이 끊겨 걱정했는데 이번에 김청양이 서울대 공과대학에 당당히 합격함으로써 체면을 살린 셈이다. 올해 2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삼호고에 대해서도 특히 삼호읍민들의 기대가 컸으나 역부족인 것 같다. 학교 측은 지난해 졸업생들의 진학성적보다 다소 낫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자발적인 장학기금조성에까지 나섰던 읍민들의 열정에 비하면 아쉬움이 매우 크다. 같은 공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4. 12.19관내 중학교 성적 상위그룹 '내 고향 학교' 기피 여전최상위그룹은 특히 심각, 고교 교육력 제고 대책 절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영암' 못지않게 심각한 영암교육의 과제는 우수인재의 역외유출이다. 군이 집계한 '2014학년도 관내 중학교 졸업생 고교 진학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점점 개선조짐을 보이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과는 달리 성적 상위(특히 최상위) 그룹의 관외 고교 진학은 여전한 상황이다.현대삼호중공업 사원 자녀들이 주로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호서중의 경우 가장 심각하다. 졸업생의 절반이 넘는 55명(51.9%)이 목포 등 관외 고교에 진학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성적 20%내 20명 가운데 12명이 전남과학고와 외국어고, 남악고, 한빛고, 함평고, 해남고, 해룡고, 포항제철고 등에 진학했기 때문이다.삼호중의 경우는 성적 상위 20% 이내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4. 10.02'교육 때문에 떠나는 영암' 여전히 '진행중'학부모 공감할 내고장학교보내기 대책 절실 2013년 말 기준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만7천191세대 5만9천61명(남자 3만83명, 여자 2만8천978명)이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인구는 1만3천98명으로, 무려 22.18%를 차지했다. 이른바 '초고령사회'다. 뿐만 아니라 영암 인구는 이 해에 6만명선이 사실상 붕괴됐다. 2월에만 6만명을 기록했을 뿐이다. 더구나 올 들어서는 단 한번도 6만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영암 인구는 1998년 6만6천4명, 1999년 6만6천199명을 최고로 6만명선을 유지해왔다. 최근 10년 동안 인구추이를 보면 이 6만명선이 첫 붕괴된 것은 2009년 말이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4년 영암군 인구는 모두 6만2천336명이었다. 2005년 6만2천4명, 2006년 6만1천546명, 2...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