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1년 지방하천 정비 예산은 1,550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1,251억 원으로 약 300억 원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량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어나 공사가 ‘찔끔찔끔’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암 학산천처럼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완료를 기대하던 지역도 예산 부...
정치 노경하 기자2025. 07.17전남도는 11월 13일 총 10조7천44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3천381억원)보다 3천663억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원(3.3%) 증가한 9조5천956억원, 특별회계는 590억원(5.6%) 증가한 1조1천88억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제일 행복시책 추진을 위해 본예산(10조3천381억)보다 6천638억원(6.4%) 늘어난 11조1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전망 등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방점을 뒀다.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세와 지방세수 감소 전망에 대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843억원을 적립한다. 분야별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648억 ▲농수축산물 고품질화 906억 ▲청년지원 및 도민 맞춤형 행복시책 추진 564억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내수 진작을 위한 이벤트 행사 지원 604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1천769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신규사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5.26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7월 10일 군서면 학산천 피해현장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는 등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조정기, 김기천 영암군의원, 박현규 군서농협 조합장, 피해 농민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영암지역의 재해피해와 응급복구현황 등을 보고 받고 참석한 피해 농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영암지역에는 이번 장마로 금정면에 최대 316.5㎜ 등 평균 272...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7.16김기천 의원은 매년 7천만원이 지원된 떫은 감 가공사업과 관련해 올 지원대상이 10농가에 불과하고, 이미 사업이 완료된 상태임에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생산한 염료 수요가 많지 않아 재고량이 쌓여가고 있으므로 사업의 지속여부를 시급히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인에게 사업 예산이 집중되고 있고 염료 생산이라는 취지도 무색하며, 따라서 ▲좋은 감 생산 장려책으로의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능성 자재의 생산과 보급, 법인이나 마을 단위 농자재 생산 지원 등으로 고품질 감 생산 목적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8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서호 엄길세천 등 소규모위험시설 정비사업 10억원, ▲금정 산대교 노후교량 재가설공사 3억원, ▲삼호 3함대 사령부 배수갑문 교체공사 2억원 노후교량 개수 및 침수피해 방지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인 유치천에 위치한 산대교량은 40년이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아 이 교량을 이용하는 경작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왔다. 삼호 3함대 사령부내 배수갑문은 잦은 고장으로 해마다 인근 농경지 해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의 안전확보 및 재난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천 등 소규모 위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주민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05.03■ 박영배 의원 '토지만 매입 건물은 사유재산'…국·공유재산 관리 미흡하천 점·사용료 부과 소홀 망호리 안휴당 운영대책 촉구 박영배 의원은 ▲국·공유재산 관리실태 미흡과 ▲하천 점·사용허가 및 점·사용료 부과 징수 소홀, ▲한옥체험관(안휴당) 운영실적 미흡, ▲새끼우렁이 사업비 사후정산 소홀 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국·공유재산 관리실태 미흡과 관련해 2015년 영암군 공유재산 토지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바둑테마파크 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5. 12.24군이 최근 영암읍 비위생 매립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군은 용도 폐기된 읍면 쓰레기 매립장의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 비위생 매립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영암읍 비위생 매립장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영암읍 비위생 매립장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간 영암읍 지역에서 수집된 4만3천900㎥의 생활 쓰레기가 매립되어 있던 곳으로 총 사업비 44억원을 3개년 동안 투입해 덕진면 덕진리 427-3번지 일원 1만238㎡규모의 비위생 매립장 정비사업...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012. 05.11군은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지방하천 기성제 정비와 잡목제거 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전 재해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우선 홍수 시 재해요인으로 손꼽히는 하천 내 수목과 퇴적토사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단계로 영암천 9㎞에 대해 지난 5월 초까지 기성제 정비와 잡목제거작업을 마쳤다. 또 이후 2단계로 남산천 등도 5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기간동안 군은 하천 내 무단점용행위,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병행 실시해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20여개소의 지방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하천 정비 및 순찰을 실시해 하천 본래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5.20건설방재과(과장 박종태)는 2010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비롯한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 ▲농어촌도로 도로망 확충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학파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달뜨는 집 건립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법개정을 통한 광고물 관리체계를 구축, 도로변 불법광고물의 질서 있는 관리로 쾌적한 영암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우선 F1 자동차경주장 진입로 주변의 간판 39개를 정비할 계획이다.또 ▲건설업체의 기술력과 건전성을 강화하고 부...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10. 03.05영암군이 올해 건설사업에 지난해 보다 100억원이 더 늘어난 총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올해 전체 예산의 28%에 달하는 대불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사업에 193억원이 투입되고 학파 재해위험지구와 망호천 정비사업에 각각 10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서호 청용지구 목포 ~ 광양간 진입도로 사업에 52억원이 확보돼 군민들의 신도청 방문 민원처리 등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영암 외 14개 노선의 군도도로망 확충 및 유지관리 사업에 14억원이 투입되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에 12억원,간척지농로 포장사업에 9억원,자동차 교통개선사업에 12억 등 47억여원을 도로망 확충사업에 투입해경작농민은 물론 군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해와 재난 예방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에 26억원...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010. 02.12■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어떻게? 한때 ‘남도의 젖줄’이던 영산강은 지금 ‘죽음의 강’으로 불린다. 하천으로서의 기능이 상실한 채 자연재해를 막지 못하고, 수질도 4급수로 떨어져 수생태계가 파괴됐다. 이렇게 영산강이 황폐해진 데는 1981년 건설된 하구둑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처럼 생태계 파괴, 수질오염 등으로 얼룩졌던 영산강이 다시 살아난다. 정부와 전남도는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통해 2012년까지 350리의 물줄기를 깨끗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침체된 지역...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09. 08.28군 “공익사업, 사회단체 참여 유도” 해명 공정성 결여된 ‘임의 선정’ 등 특혜 논란 영암군이 대규모 꽃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정비한 영암천내 유휴지에 대해 꽃단지 조성에 특정 단체를 참여시켜 이들에게 경작 허가를 내주자 인근 주민들(지선민)이 우선권을 주장하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 주민들은 부지 조성을 위한 공사중 하중도(河中島)에 이르는 진입로를 만들면서 흄관을 매설하지 않고 매립해 자연스런 유수흐름을 차단했고, 또 장마철 유수량이 늘어날 경우 진입로 유실이 예상되며, 인근 농경...
농업경제 변중섭 기자2008.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