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19 신고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의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119에 직접 신고하는 사고 당사자들이 정확한 위치나 상태를 전달하지 못해 출동이 지연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신고 이후에도 위치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19안심콜은 고령자나 장애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1.07출산이 임박한 임산부가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도중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응급처치로 무사히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화제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오전 6시 쯤 미암면 A씨가 출산이 임박했다며 도와달라는 요청이 접수됐다.이에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A씨를 구급차에 싣고 인근 병원으로 가던중 진통이 짧아지는 등 분만이 임박하자 119구급활동에 20년 노하우와 세 자녀를 둔 신오복(51·여) 소방위가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 침착하게 응급분만을 유도해 안전한 출산을 하는데 성공했다. 신 소방위는 또 태아 입속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탯줄을 묶고 산모의 안정과 신생아 보온 조치를 하는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하며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출산을 도운 신 소방위와 권능(27) 소방사는 "A씨는 영암 관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6.23영암소방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입 적극 홍보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빨리, 보다 정확히 환자에게 적극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U-119안심콜'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U-119안심콜'이란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혼자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인터넷 'U-119안심콜'에 신상정보와 병력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119신고 시 수혜자의 정보가 출동 119구급대에 자동으로 통보,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U-119안심콜' 등록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혜자 정보(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소방방재청 유비쿼터스 홈페이지 포탈사이트(http://u119.nema.go.kr)에 등록하면 된다.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보호자와 같이 거주하지 않...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