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화가 월출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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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화가 월출산 스케치

10월27∼28일 전국 중견·원로작가 참여

남도의 금강산, 월출산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제8회 전국화가 월출산 스케치’ 행사가 오는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영암군민회관과 월출산 일원에서 열린다.
월출미술인회(회장 김인화)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주관하며 영암문화원, 국립공원월출산관리사무소, 한국미술협회, 전업미술가회, 영암군민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깊은 문화 예술의 고향이자 남도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영암의 월출산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한편 남도관광의 중심지인 영암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진흥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영암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월출미술인회 회원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남 등 전국에서 중견 또는 원로작가 3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월출산 그리기 행사는 27일 오후 영암군민회관에서 사진작가 박철씨의 월출산 영상 보기, 황연수 명창의 단가 듣기에 이어 만찬과 한국화 합작 시연회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어 28일에는 본격적인 월출산 자유스케치 행사가 진행된다.
월출미술인회 김인화 회장은 “영암군 예술진흥의 일환으로 전국의 작가들을 초대해 8번째 그림 잔치를 마련했다”면서 “월출산 스케치를 통해 탄생한 귀한 그림은 도록으로 발간해 참여 작가들에게 우송함은 물론 그 중 일부를 선정해 내년 4월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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