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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기독교연합회 교육위원회 한상원 목사(삼호생명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영암군 청소년대잔치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영암 관내 각급 학교 동아리활동팀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대잔치에서는 영암고 밴드부와 영암여고 댄스팀 ‘스텝’, 영애원의 ‘아마레 앙상블’연주단,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합창과 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영암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영암의 청소년들이 ‘기(氣)의 고장’ 영암을 가슴에 품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함은 물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비전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교 3학년생들이 많이 참여해 그동안의 학업부담을 모두 잊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읍면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기독교연합회 박종신 회장(도포중앙교회 목사)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의 지도자들이 따뜻한 사랑과 배려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청소년 복지를 증진하고 멘토로서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