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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모산리 전댓들권역 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5월8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전댓들권역 운영위원회와 권역내 귀촌마을인 선애마을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지역민을 위한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또 지난해 열린 힐링콘서트에 이어 권역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문화축제이기도 했다.
전댓들권역 운영위원회 최희동 위원장과 귀촌마을인 선애마을 대표 장인선 원장은 “매년 전댓들권역과 선애마을이 함께 준비해 권역 주민과 지역민들이 힘들고 고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댓들권역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 사업 종료를 목표로 현재 2단계 2년차 사업이 진행중”이라며, “사업종료 후에도 권역주민이 전댓들권역을 잘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잔여 사업기간 동안 진행 중인 시설사업과 역량강화사업을 마무리해 권역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