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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개장한지 20여일도 채 안 된 지난 23일 현재 입장객과 입장료(주차장 사용료) 수입이 월출산의 경우 4만756명에 4천500만9천원에 달하고 있고, 금정 뱅뱅이골도 2천969명에 213만2천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추세대로라면 개장 3주째인 이번 주까지 입장객이 5만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을 축하하는 목포mbc ‘즐거운 오후2시’ 공개방송 녹화가 진행된 휴일인 지난 21일에는 임시주차장은 물론 氣찬랜드 인근 도로 갓길까지 나들이와 피서차량들로 빼곡히 들어찼으며, 이날 하루만 1천여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두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氣찬랜드의 활성화를 계기로 앞으로는 물놀이시설로만 피서객을 유인할 일이 아니라 기찬묏길을 따라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거나 삼림욕장, 팜스테이 등을 적극 활용하게 하는 등 최근의 관광·레저 추세에 맞춘 사계절 관광객 수용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영암군의 적극적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