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 河미술관 뮤지엄 스쿨 운영

김홍희 사진전 연계 오는 9월13일 개최
군립 河미술관은 동강 하정웅 컬렉션 김홍희의 ‘고비사막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2013 여름기획전(7월16일∼9월30일)과 연계한 뮤지엄 스쿨을 오는 9월13일 오전11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번 뮤지엄 스쿨은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영암군 거주 어용토야, 라구수령, 체르마, 엥크토야씨 등 몽골여성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고향 몽골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로 들려주며, 참가자들은 몽골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놀이 체험을 통해 아시아문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하미술관은 이번 뮤지엄스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미술관 나들이 그 자체가 습관처럼 일상 생활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편히 찾을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임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 내 학교와도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미술관이 현장 예술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하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매년 3-4회에 걸친 전시행사와 함께 뮤지엄스쿨을 열어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미술관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미술관은 전시중인 여름기획전 김홍희의 ‘고비사막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사진전 기간을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10월4∼6일)개최기간에 맞춰 당초 9월30일에서 10월6일까지 연장한다.
하미술관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 등이다.
문의는 061-470-6841.6842. 6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