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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만월(滿月)을 배경으로 개최된 이번 한가위공연에서는 정상급 가수들의 신명나는 한마당 큰 잔치가 펼쳐졌으며 많은 군민, 출향인과 귀성객들이 참여했다.
영암 출신 가수 금열(금서면), 김정희(영암읍), 정현 이서경(서호면), 현주(시종면), 류경(신북면) 등이 지역민의 정서에 맞는 노래를 선물했다.
또 대중가수들의 공연에서는 수은등의 김연자, 빈손 현진우, 야래향 이예린, 규진, 은희정 등이 출연해 맑은 달빛 아래서 모두 함께 자연과 대화하고 동화되는 야외공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달맞이 한가위 공연은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향우들인 도시인들에게는 자연의 맑은 기운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해 출향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는 흥겹고 정감 어린 한마당 잔치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