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건축박람회 오색사랑 콘서트
검색 입력폼
 
보류

한옥건축박람회 오색사랑 콘서트

군, 가을 정취 함께 느끼는 행사 다채
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11월1일부터 5일간 국악콘서트, KBS특집방송, 퓨전국악콘서트, 포크콘서트, 마당극 ‘품바’ 등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국악콘서트는 우리의 옛 소리가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 풍물의 대중화를 꿈꾸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소리노리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11월2일은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인 KBS특집방송이 이어지고, 11월3일은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는 뜻을 가진 ‘가연하비’의 퓨전국악콘서트(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또 11월4일은 추억의 포크 음악과 함께하는 포크콘서트, 11월5일은 각설이들의 만담과 타령으로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신명나는 마당극 ‘품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과 전통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은 한옥의 멋과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해 줌과 동시에 박람회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인근 왕인박사 유적지에서는 ‘오색찬란한 국향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2013 왕인국화축제가 열려 시원한 바람과 그윽한 국향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인 한옥의 멋과 기품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