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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강강술래 생활댄스(김정자씨 등 6명), 교방살풀이(한정희 단장), 한량무(김순금), 코믹댄스(정은숙), 사물놀이(박순자씨 등 20명) 등의 순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랑 장구랑’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으로 시작했다. 영암문화원은 그동안 기량숙련 등 활력을 줄 수 있는 발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유쾌하고 나아가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해 관람노인들에게는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